
서천군 서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후원에 3대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서면 신합리에 거주하는 박성갑 이장 가족으로 아들 박상규 씨와 손자·손녀인 박진용, 박초연, 박민용 학생으로 직접 농사지은 쌀과 용돈을 모아 후원에 참여했다.
최연소 후원자가 된 박민용 학생은 “조금씩 모은 용돈이 어렵게 지내는 친구들이 행복해지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릴레이 후원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주민의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