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읍 인근 건물 지하층 화재 발생

  • 등록 2017.02.16 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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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 용접작업 부주의에 의한 화재
소방차량 10대 출동해 50여분만에 완진


서천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45분경 장항읍 창선리 인근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차량 10대와 소방공무원 56명이 출동해 50여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난 건물은 목욕탕으로 사용하다가 현재는 내부전체를 공사 중인 건물로 9층 높이 옥상외부에서 굴뚝 끝에 달린 스테인레스 연통을 제거하기 위해 용접기로 자르던 중 달궈진 용접봉이 지하 1층으로 떨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상주하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하층에 가연물이 많지 않아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최춘규 현장대응팀장은 “이번 화재는 용접작업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라며, 용접작업 중에는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범근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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