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7년 첫 출생아 탄생 ‘860만원 지급’

  • 등록 2017.01.23 20:35:58
크게보기

출산장려금 확대시행 이후 첫 수혜자... 4째 아이 출산


서천군이 올해부터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 출산지원금 500만원과 양육지원금 360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금을 받을 첫 주인공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지난달 2일 넷째 딸을 출산한 서천읍의 허모(40세·여)씨로 서천군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출산장려금 증서와 육아용품을 전달하는 등 아기 출생을 축하했다.

허씨는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에 기쁘고, 양육비 부담을 덜게 해준 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를 막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천군 출산 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면개정하고 2017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확대했다. 

따라서 관내에 거주하는 출산가정에 대해 둘째는 150만 원, 셋째는 480만 원, 넷째 아이 지원액은 860만원 등 최대 2220만원 금액을 지원한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곳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도록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칠 것"이라며, "더불어 인구 10만 행복한 서천 건설을 위한 인구유입 정책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범근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