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을 위해 진행한 2016년‘우리아이 공부방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지난 20일 완성됐다.
지난 9월 대상자 선정 및 10월 21일 후원자와의 협약체결로 사업이 진행됐으며 총 4세대가 지원을 받았다. 대상자인 한 아동은 감사편지를 통해 “책상과 의자가 정말 마음에 든다, 친한 친구가 집에 와서 우리집이 아닌 것 같다고 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 고 전했다.

정해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우리아이 공부방지원 사업에 참여한 후원자분들이 2017년에도 공부방사업에 함께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나눔을 향한 지역주민의 후원이 2017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서면 복지허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우리아이 공부방지원 사업’에는 따봉수산(대표 이희), 명광수산농원(대표 최성배), 마량리 신은성, 시골떡방앗간(대표 김종선), 삼팔수산(대표 강희인), 충남수산(대표 조갑영) 등 6명의 지역후원자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