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이 쌀 고정직불금 100억원을 오는 15일까지 대상 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자(경영주 외 농업인 포함) 중 논농업에 종사하며 소득증대를 위한 농작물 및 다년생식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5988농가(9622ha)에 1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진흥지역인 경우 ha당 107만원, 진흥지역 밖인 경우 80만7천원으로 작년과 동일하며, 농업외 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자, 농지면적이 1천제곱미터 미만이거나 자기 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으로 경작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박명수 친환경농업팀장은 “이번 고정직불금 지급이 쌀값 하락과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상심하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급에 필요한 절차는 완료되었으며 읍면에서 빠른 시일 내에 직불금을 농가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