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 다문화가족 통합 자조모임이 읍면동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의 기술 정보교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산시 통합자조모임(회장 강완규)에 따르면 대산읍과 지곡면에 분회를 발족하고 올해 안으로 3개 지역에 지역분회를 추가 발족할 계획이다.
그간 다문화가족은 도배장판 등 소규모의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통합 봉사활동도 활발히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 통합자조모임은 내년 초까지 서산시 전체 1천여 가정을 대상으로 읍면동별로 분회를 결성해 어려운 다문화가정이나 부부갈등 가정들이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직업별로 그룹을 만들어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와 기술교류를 통해 떳떳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자립기반도 다진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