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오는 6일 “2016년 홍성군 농촌지도자 성과 대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를 육성⋅지원하고 있는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홍성군연합회(회장 강준규)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읍면 및 품목별로 14개회에 이르는 홍성군 농촌지도자 조직의 소통과 향후 비전 수립을 목표로 추진된다.
벼 육묘 사업,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행사, 천황대추 보급 사업, FTA 대응 연찬 등 2016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홍성군 농촌지도자회의 다양한 활동과 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읍면⋅품목 조직 간 화합을 위한 제기차기, 협동 바운드 등 흥을 돋우는 오락 프로그램과 함께 회원 생산 우수 농산물 전시 경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와 함께 농촌지도자회원 양성 교육이 기획되어, 최영호 교수(대림대학교)가 “스트레스와 농업인의 행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건강한 심신을 갖춘 농업 리더 육성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홍성군 농촌지도자 성과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매진해온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강준규 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농업⋅농촌 근대화의 전 과정에 걸쳐 국가 발전과 농업⋅농촌의 선진화를 위해 가장 앞자리에서 고군분투해온 선도 농업인 단체임을 강조하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꾸준한 조직 역량 증진을 통해 고부가 가치 창출의 농업을 이룩해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본 행사를 통해 지역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이범웅 씨(홍성읍농촌지도자회 총무) 등 12명이, 군수, 군의장 및 국회의원 표창을 받아 500여 회원들의 자긍심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