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아이즈] 김기호 기자 = 대구 앞산 대덕승마장 내에 '승마힐링센터 전용마장'이 지난 11일 준공되어 오는 23일부터 본격 개장에 들어간다.
'승마힐링센터 전용마장'은 대구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체장애 및 행동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치료를 위한 재활승마는 물론,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자살 등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생활체육 및 여가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901㎡(관리동 94㎡, 실내마장동 807㎡) 규모로 지난 6월 착공에 나서 준공을 마쳤다.
주요시설로는 승마를 처음 접해보는 장애 아동들을 위한 실내승마장과 보호자가 관람할 수 있는 관람시설, 승마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치료실, 자원봉사자 대기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