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독 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 본격 추진

  • 등록 2015.12.22 2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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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아이즈] 김웅대 기자 = 부산시가 강서구 명지 국제신도시 내 서부산권 미래 비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일캠퍼스(20017년 완공예정)를 중심으로 독일 대학·연구소·기업을 유치, 집적화하는 ·독 혁신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2일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한·독 혁신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앵커시설인 독일캠퍼스 조성사업추진을 위한 부지매입비(시비 50억원, 2015년 추경)와 건축비(국비 25억원, 시비 5억원, 2016년 예산)가 원만하게 국회와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부산시는 오는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캠퍼스 조성을 위한 부지 54180에 대한 매매계약(50억원)을 체결하고, 내년 사업 실시설계 후 내년 하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 5월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독일 머크연구소에 이어, 지난 18‘FAU유체역학연구소를 유치함에 따라 FAU부산캠퍼스와 연계 공기, 물 등의 물질 흐름에 대한 연구로 환경·제약·에너지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연관 산업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독 혁신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하드웨어 구축사업이 원만히 진행됨에 따라 본 사업에 필요한 산학협력 기술개발 등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독 혁신 클러스터 산학관 협의회를 내년 1월 구성할 방침이다.

 

이에 오는 23일 낮 12시 부산롯데호텔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재부 독일기업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기업협의회가 공식 출범한다.

 

서병수 시장은 “‘·독 혁신클러스터구축은 독일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부산에 도입하고, 글로벌 기업유치·기술교류, 대학과 연구소를 활용한 산학협력으로 지역 인재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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