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 대전인재개발원장 자리는 스쳐 지나가는 곳인가

  • 등록 2022.11.15 14:03:53
크게보기

조원휘 의원, 지난 10년간 재직 원장 중 73% 6개월 이하 근무 지적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인재개발원장의 재직기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인사혁신담당관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지난 10년간 대전인재개발원 원장들의 재직기간을 분석한 결과, ▲ 1년이상 근무자 3명(20%) ▲ 10개월 근무자 1명(7%) ▲ 6개월 근무자 8명(53%) ▲1개월 근무자 3명(20%)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 동안 원장들의 짧은 재직기간으로 대전인재개발원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은 불가능했고, 대전인재개발원의 근무환경 개선이나 신규 교육프로그램 개발·도입이 더뎌 공무원들이 대전인재개발원보다는 대전 외 교육기관 입소를 선호한다고 조의원은 주장했다.


이날 조의원은 대전인재개발원이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안정적인 인사가 보장되어야 한다며 짧은 근무기간의 수시인사에 대한 재고를 촉구했다.

sbn뉴스 news@sbnnew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