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방문 10번째 방문지로 당진시를 찾은 김태흠 지사. [사진=충남도]](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935/art_16620087846852_592f59.jpg)
[sbn뉴스=당진] 나영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당진시를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1일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시군 방문 10번째 방문지인 당진시에서 시의 미래 산업 방향을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시민 등 600여 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당진평택국제항의 물류환경 개선을 통한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 방안을 설명했다.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육성은 김 지사의 공약 중 하나로, 당진항을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 복합다기능 항만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시군 방문 10번째 방문지로 당진시를 찾은 김태흠 지사. [사진=충남도]](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935/art_16620087872567_1d0c45.jpg)
구체적 추진 사항은 항만 물동량 처리를 위한 부두 확충(양곡, 잡화 등), 정부 탄소중립 정책산업 선도를 위한 수소·암모니아 부두 조성, 항만물류와 해양관광 공존을 위한 항만친수시설 조성 등이다.
충남도는 이 청사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해양수산부 당진평택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에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김 지사와 해수부장관의 면담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김태흠 지사는 ▲제2서해대교 건설 ▲충남형 탄소 중립화 모델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등도 약속했다.
![시군 방문 10번째 방문지로 당진시를 찾은 김태흠 지사. [사진=충남도]](http://www.sbnnews.co.kr/data/photos/20220935/art_16620087859025_6bfa6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