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 3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서천 189~194번) 발생했다. 서천 189번 확진자(여·70)와 서천 190번 확진자(여·70)는 각각 지난 2일 발생한 서천 186번 확진자와 187번 확진자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 191번 확진자(남·80대)는 해외입국자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 192번 확진자(여·60대)는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천 193번 확진자(여·80대)는 지난달 26일 발생한 서천 152번 확진자 관련 요양시설 격리 중 3차 중간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천 194번 확진자(여·60대)는 고 위험시설(요양병원) 선제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천군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5000명 대인 데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준하는 조치를 검토 중이다. 이르면 3일 수도권의 사적 모임 규모 축소, 식당·카페 미접종자 인원 축소 등과 같은 거리두기 강화 조치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와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조치까지도 다시 검토에 들어갔다. 중대본 관계자는 2일 "앞선 거리두기 4단계 수준으로 모든 조치를 열어놓고 검토 중"이라며 "사적모임 인원 축소는 당연히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영업시간 제한, 집합금지까지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지 방역패스가 적용되고 있으므로 접종자의 경우 거리두기 체감이 앞선 4단계보다는 약할 것"이라면서도 "인원수 기준 등 구체적인 방안은 추후 논의를 거쳐야 해서 아직은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이후 폭증하는 위중증.사망자로 인해 의료대응이 한계가 드러나자 미뤄왔던 거리두기 조치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66명으로 전날 51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가파라진 확산세 차단을 위해 2일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은 내일(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종사자 주 2회 PCR, 나머지 5일 출근 시 신속항원진단검사 ▲입소자 주 1회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진단검사 의무화 ▲모든 면회는 금지 (임종 등 특수한 경우는 제외)가 행정명령으로 추진된다. 대전시는 현장의 이행력을 확인하기 위해 매일 상시점검과 함게 179개 요양병원·시설 담당관제를 운영한다. 백신 추가 접종도 오는 5일까지 100% 완료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내일부터 31일까지 점검반 1000명을 편성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 감염병 전담병상도 현재 274개에서 이달 말까지 333개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일 긴급 병원장 회의를 가진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방역 당국의 노력만으로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 대전 공동체의 힘을 발휘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안정적인 응급의료 체계와 소아환자 상시 진료를 위해 43억 원을 투입한다. 2일 보령시는 시청에서 김동일 시장과 최종수 보령아산병원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에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에 이은 두 번째로, 앞서 맺은 협약에서 응급실 전문의, 의료인력, 소아전문의, 소아전용 병상 확보 등이 이뤄졌다. 올해까지 응급실·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22억5000만 원, 간호사 인건비 9억5000만 원, 구급차 이송 처치비 및 의료장비 구입 6억 원 등 총 38억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보령아산병원은 응급실 의료인력을 인턴 1~2명 및 전문의 1명에서 전문의 5명으로 개선했으며, 신경과 진료과목을 신경외과로 변경하고 소아전문와 병동을 확충해 소아 환자를 위한 야간진료를 자정까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33억9000만 원, 소아병동 간호사 인건비 9억 원, 구급차 이송 처치료 2700만 원 등 43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응급환자 발생 시 대도시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가 국내에 들어온 인천 거주 40대 부부가 최종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와 함께 자택까지 이동한 40대 남성 지인 A씨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이들 3명은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다. 앞서 지난 10월 28일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한 이들 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국내에 들어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A씨와 40대 부부의 10대 아들 1명 등 2명이 지난달 30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확진된 다음날 A씨의 가족과 지인 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나머지 확진자 4명에 대해서도 전장 유전체를 분석 중이다. 10대 아들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2일, A씨 관련 확진자 3명의 결과는 이르면 오는 4일쯤 나온다. 감염자는 호흡기 증상, 근육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한 데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서천 177~185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177번 확진자는 지난 30일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확진판정 받은 서천 176번 확진자와 가족관계이다. 서천 178번 확진자는 177번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 179~185번 확진자는 지난 26일 발생한 서천 152번 확진자 관련 요양시설 입소자로 3차 중간 검사에서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지역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서천 173~176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 173번 확진자(60대·여)는 지난 26일 확진된 서천 15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서천 174번 확진자(60대·남)는 서천 152번 확진자와 가족이며 서천 175번 확진자(60대·남)는 지난 29일 확진된 서천 163번 확진자와 가족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천 176번 확진자(70대·여)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자로 통보받아 선별검사에 들어갔다. 이들 모두는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구러 지지 않은채 28일에도 대전·충남·세종·충북에서 201명 등 전국에서 4000명에 근접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647명, 사망자는 56명으로 모두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2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4만896명이라고 밝혔다. 층청권 4개 시도에서는 대전 53명, 세종 5명, 충남 120명, 충북 23명 등 총 201명이 나왔다. 전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068명)보다는 140명 줄었으나,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인 21일) 3120명과 비교하면 무려 808명 많다. 일요일 발표 기준 최다 확진자 기록이기도 하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24일(4115명) 처음 4천명을 돌파한 이후 닷새 연속으로 3900명∼4000명대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6명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50명대 사망자가 발생한 전날(52명)보다 4명이 더 늘어 최다 수치를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548명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0%다. 사망자 중 29명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지난 26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7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가운데 27일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천군은 지난 26일 오후 3명(서천 150~152번) 발생에 이어 이날 지역 내 한 요양시설에서 6명(서천 153~158번)이 지역주민 2명(서천 159~160번)이 연달아 확진되는 등 총 1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확진된 주민 3명 중 서천 150번 확진자(20대·남)는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1번 확진자(60대·남)는 지난 20일 발생한 서천 13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천 152번 확진자(60대·여)는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다. 서천보건소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모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 또는 재택치료 조치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이 가운데 서천 152번 확진자가 지역 내 한 요양시설 종사자인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은 이날 요양시설의 전 직원과 입소자들을 상대로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여성 요양시설 입소자 6명(서천 153~158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지난 1일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25일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에서 219명 등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 대에 밑돌았다. 여기에다 위중증 환자도 600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 수치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39명으로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38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42만9002명이라고 밝혔다.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대전 50명을 비롯해 세종 20명, 충남 110명, 충북 39명 등 모두 219명이다. 전국적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뒤 최다 규모를 기록했던 전날 4115명보다 177명 감소했으나 4000명에 근접하면서 두 번째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위드코로나정책시행으로 방역체계 전환과함께 방역 수칙이 대폭 완화에다, 사회적 활동과 모임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폭증세다. 눈여겨 볼 대목은 일찍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에서는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이 발생,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악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 광덕면에서 지난 21일부터 오늘(23일)까지 3일간 209명에 달하는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 마을은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1일 해당 마을 신도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이후, 천안시는 마을 주민 322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돌입했다. 조사 결과 22일 9명, 23일 19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군별로는 천안이 208명, 아산이 1명이다. 현재 방역당국은 해당 종교시설로부터 신도 427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한 상황으로, 나머지 신도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종교시설은 소독 후 폐쇄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충남도, 천안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의 합동역학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방역수칙 위반 소지가 있었는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1일 충남 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서천 136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90대 여성인 서천 136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135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 선별검사를 통해 이날 확정 판정을 받았다. 또 서천 136번 확진자는 지역 내 주간 보호 요양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요양센터와 시설 관계자·방문자 등 30여 명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현재 136번 확진자는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거주지는 방역소독을 마친 상태다. 앞서 보건당국은 135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136번 확진자를 제외한 주민들은 음성이 결과가 나왔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서천 135~136번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0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서천지역 누적확진자는 135명으로 집계됐다. 60대 여성인 서천 135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을 상대로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을 역학조사 중이다. 서천군보건소는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했으며 거주지에 방역소독 조치를 진행 중이다. 서천군은 이 여성의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돌파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어제(17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도민 210만6946명 중 80.1%인 168만7648명이 2차까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접종 완료율 78.4%보다 1.7%P 높은 수치다. 시군별 접종 완료율은 ▲예산 85.2% ▲부여 85.1% ▲논산 84.9% 청양 84.5% ▲서천 84.4% 등 순으로 고령층이 많은 군 지역이 높았다. 연령별 접종 완료율은 ▲18~29세 90.8% ▲30~39세 91.8% ▲40~49세 93.8% ▲50~59세 96.6% ▲60~69세 95.9% ▲70~79세 94.1% 등이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가용 가능한 방역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소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중소독기간은 지난 8일 충북 음성의 한 메추리농장과 13일 전남 나주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다. 현재 예산군은 방역차량을 동원해 가금농장 진입로 및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농장단위 유입차단과 함께 강폭이 넓어 방역차량으로 소독이 어렵고 철새서식으로 바이러스가 상존할 수 있는 삽교천과 무한천 등 대형하천과 농경지에 대해 광역방제기 4대를 동원해 집중 소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8일부터는 모든 가금농장과 축산차량, 축산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삽교천을 비롯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와 타 시도 등에 대한 가금분뇨차량의 이동제한, 전통시장 내 70일령 미만의 초생추, 중추와 오리 유통금지, 가금류 방사사육금지 등 행정명령을 공고한 바 있다. 예산군은 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집중단속을 펼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단속기간 중 행정명령 위반자는 1년 미만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