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금주 개천절(10월 3일), 다음주 한글날(10월 9일)에 따른 2주 연속 연휴와 관련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40%에 육박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확산세까지 커지는 모습"이라고 지적,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연휴시작 전에 최대한 감염의 고리를 끊어낸다는 각오로 이번 주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지역의 각종 축제·행사에 대해서도 "해당 지자체는 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 불요불급한 축제·행사는 재검토하고 불가피하게 진행하더라도 반드시 별도의 방역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최근 확진자중 16.2%가 국내 체류 외국인인점을 감안해 관련부처에도, "외국인 밀집 거주지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신분이 불안한 미등록 외국인이 검사·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신경써 줄 것"을 지시했다. 김 총리는 전날(27일) 소상공인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6일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서천 125·126번)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126명을 기록했다. 서천 125번 확진자(50대)와 126번 확진자(80대·여)는 서울지역 거주자로 연휴 기간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여행 목적으로 방문한 이들은 서천지역에서 안내문자를 통한 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진자를 소관 기관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또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60세 이상 고령층,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 이른바(코로나 19백신) '부스터샷'을 곧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가 언급한 '부스터샷'이란 코로나 19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백신 접종을 뜻한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질병관리청이 이런 내용을 포함한 4분기 접종계획을 27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김 총리는 "정부는 10월 초부터 1·2차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예방접종 완료율을 더 높여 나갈 것"이라며 "백신접종 대상을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접종 간격 단축에 따른 예약 변경으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12∼17세 접종에 따른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 교육당국과 협력해 이상반응 대응체계를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추석명절 대이동의 여파가 무섭다. 예견은 했지만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주 방역상황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출발점을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이번 주 추석 연휴의 여파를 최소화하는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3000명을 처음 넘은 가운데 당분간 확진자가 더 늘 가능성이 있다면서 유행 억제를 위해 2주간은 사적모임을 취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예정에 없던 긴급 브리핑을 열어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전망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증가했고, 사람 간 접촉 확대로 잠재적인 무증상·경증 감염원이 더욱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향후 1∼2주 동안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최근 감염 재생산지수는 1.03으로, (지금은) 조금 더 높아졌을 것으로 보이는데 현 추세대로라면 하루 30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란 확진자 한 명이 주변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어 "10월 초 (개천절·한글날) 연휴 기간에 다시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최소 2주간은 사적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 이용은 자제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 급증 이유로는 ▲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추석 연휴 직후 날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 발생이 최다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25일은 3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석달 가까이 연속 네 자릿수로,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2000∼3000명 규모에서 오르락내리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가 폭증, 24일 오후 9시까지 2924명이 나와 25일에는 첫 3000명 대로 지난해 1월 첫 확진자 발생이래 최다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나흘 연속 '요일 최다'를 기록하는 등 연휴 기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1700명대 확진자가 나오더니 연휴직후인 23일 2400명대로 치솟으면서 하루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24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34명이다.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라면 3200명에서 3400명 대 우려가 현실화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게다가 내주부터는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감염자 발생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우려대로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충청 등에서 폭증,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대전 71명 ▲세종 16명 ▲충남 75명 ▲충북 60명 충청에서 222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를 합해 이날 전국에서도 하루 확진자가 2434명 늘어 누적 29만5132명이다 이는 지난달 11일 2221명 이후 44일 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8개월여 만이다. 전날 (23일) 1715명과 비교하면 무려 719명 늘면서 1700명대에서 곧바로 2400명대로 증가할 것이다. 1주일 전인 지난주 17일의 2008명과 비교하면 426명 많다.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검사 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평일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다. 주춤하던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중이 다시 20%대 후반으로 높아진 데다 다음 주부터는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여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된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제 하루 3000 명대 확진자가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 2월 26일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7개월 만에 102만423명을 대상으로 1차 접종을 마쳤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는 전체 인구 대비 70.2%에 달하는 수치로, 이달 내 시민 70%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가 조기 달성됐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59만4979명으로, 인구 대비 40.9%다. 현재 접종이 진행 중인 18~49세 접종 대상자가 내달 초까지 예약돼 있어, 이들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되면 접종률은 인구 대비 76%까지 오른다. 지난 18일부터는 18세 이상 미접종자 모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현재 미 접종자 대비 1.4%(대상자 17만 9812명, 예약자 2462명)의 예약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누리집을 통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위탁의료기관 322개소에서 내달 1~16일까지 모더나 백신이 접종된다. 12~17세 접종과 부스터샷은 다음 주에 발표되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추석인 21일 104명이 발생하고 수도권의 재확산세로 국내코로나19이 확진자 수가 1700명대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대전 43명(누적 6552명) ▲세종 4명(누적 1151명)▲충남 44명(누적8511명)▲충북 23명 (누적5854명)등 104명에 달했다 이로써 국내 신규 확진자가 1729명 늘어 누적 28만9천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604명)보다 125명 늘면서 월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화요일)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을 썼다. 종전 최다는 이달 첫 번째 주 월요일(9월 6일, 발표일 7일 0시 기준)의 1597명으로, 이보다 132명 더 많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주 초반까지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하면서 월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부터 토요일, 일요일에 이어 나흘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가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욱이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선을 따라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당국이 촉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서천 121번) 추가 발생했다. 서천 121번 확진자(10대, 남)는 인천 미추홀구 학교 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안내문자 수신 후 서천군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를 수도권 거주지 방역기관으로 이관처리 했다”라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 속에 6일간 추석 연휴( 17∼22일)에 따른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됐다. 그러나 17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장 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허용된다. 18일 국토교통부는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 유관 부처및 기관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내 구체적인 지침준수등 코로나 19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에서는 좌석 운영이 금지되나, 테이크아웃은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을 분리,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을 통한 접객 관리가 강화된다. 이 기간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곳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안성·이천·화성·용인·백양사·섬진강·함평천지·보성녹차·통도사 휴게소 등 9곳에서 이동 중에 편하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아울러 연휴 기간 중 20∼22일 사흘간은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으로 부과한다. 정부는 명절 때마다 3일간 면제했던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고,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에 쓸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올해 설 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1차 접종을 마친 도민은 148만 5064명으로, 전체 도민 210만 6946명의 70.5%이다. 접종을 마친 도민은 93만 9991명으로 44.6%를 기록했다. 시군별 1차 접종률은 △서천 81% △부여 80.6% △논산 80.2 예산 80% △태안 79.2% △청양 78.8% 등의 순으로, 접종 완료 비율은 △서천 60.5% △청양 59.2% △부여 59.1% △예산 57.2% △태안 56.8% 등의 순으로 고령층이 많은 군 지역이 높았다. 주요 접종 대상 가운데 60∼74세 1차 접종률은 99.8%로 나타났고, 접종 완료는 △60∼69세 99.1% △70∼74세는 98.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전체(등록) 8만 7450명 중 4만 8243명(55.2%)이 1차 접종을 마쳤고, 1만 7614명 20.1%가 접종을 마쳤다. 충남도 관계자는 “18∼49세 접종은 오는 18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을 이미 했더라도 잔여 백신 신청을 하면 더 빨리 접종이 가능하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외국인근로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15일 발령했다. 최근 아산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26명 중 외국인 확진자가 133명으로 40.7%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 중심으로 낮은 예방 접종률, 열악한 근무·주거환경, 검사 접근성 제약 등으로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이번 행정명령이 발령됐으며, 관내 50인 이하 외국인근로자(등록근로자, 불법체류자, 단기 고용근로자, 아르바이트 등)를 고용한 사업장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사업장의 고용주는 기간 내 반드시 외국인근로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벌칙) 제10호에 따라 2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처분명령의 위반으로 감염되어 발생할 시 방역 비용 등 모든 피해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4개소로 음봉면(쌍용보건진료소), 둔포면(둔포중앙체육공원), 영인면(행정복지센터), 신창면(읍내2리 마을회관)에 설치하여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0시부터 15시(1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조철현)는 지난 13일 정신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지역사회 재활 사업 구축 지원을 위해 세종시 장애인재활협회 새뜰보호작업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을 포함한 권리증진과 인권보장을 위한 상담을 지원하고 대상자(취업 능력과 의지가 있는 정신장애인)의 발굴과 취업 정신장애인 전문 사례관리 등 장애인의 사회재활과 정신건강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정신건강을 위한 정책이 시급한 시기에 이번 업무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정신장애인의 자립 및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장애인들의 취업지원과 정신건강 예방교육·상담 서비스 등 지속적인 연대를 통한 장애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의 긍정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현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 “정신장애인들이 스스로 생산성을 갖추어 직업을 통한 지역사회로의 복귀 및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최종 목표라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협약은 치료의 범위를 센터와 병원만의 역할이 아닌 사회 전반적인 정책 구축의 발걸음이 시작되는 뜻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14일 충남 서천군에서 1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천 119번(60대)은 타지역 거주자로 서천군 방문 시 증상 발현에 따른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동동선과 접촉자 등은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추석 연휴에 중앙시장 내에서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는 최근 수도권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운영된다. 중앙시장 선별검사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상인이나 시민 모두 지역과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역 간 이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가족 모임 전후 진단검사 받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