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점자도서관’이 29일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개관했다. 세종시는 시각장애인들의 정보 습득, 문화생활, 평생교육을 돕기 위해 29일부터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세종점자도서관’을 개관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세종시가 1219명의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에게 사회·문화생활을 손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서의 다양한 역할과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은 465㎡ 규모로 열람실, 서고, 자료제작실, 녹음실, 자원봉사자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일반도서, 전문서적 등을 점자·음성도서로 비치해 열람과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점자도서관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책은 1회 5권까지 14일간 대여할 수 있다. 우편 대출은 30일, 대출연장은 1회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주요 사업으로 점자·음성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체자료 제작과 평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점자교육, 정보화기기 활용 교육, 학습지원, 인문학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내년 중 누리집(전자도서관)을 구축해 장애인들이 가정에서도 다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내달 1일부터 세종 BRT 노선이 내달 1일부터 현금승차 제한되는 등 교통카드 활성화를 위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버스 승객들의 현금 이용률 대폭 감소에 따라 BRT 노선(B0, B2, B5)의 현금승차를 제한하고 교통카드를 활성화하는 시범운영을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도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버스요금 현금 지급 이용 건수는 2% 내외로 매년 감소추세고 올해는 약 1%대로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금 사용으로 인한 코로나 19의 감염병 매개체 노출 우려에 따라 각종 소비 결제방식이 카드사용 등 비접촉 결제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공사는 BRT 노선의 현금승차 제한 시범운영을 올 12월 말까지 2개월간 실시하고 시범 기간 다각적 홍보를 통해 교통카드 활성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요금함, 동전지급기 등을 제거하는 등 교통카드로만 요금을 지급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교통카드로 버스요금을 지급할 경우 현금보다 100원 저렴하며 교통카드 사용 환승 시에는 동일노선을 제외하고 1시간 이내의 무료 환승이 3회까지 가능하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현금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 전환을 하루 앞둔이틀 앞둔 30일 충청 4개시도에서 113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104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2089명, 국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15명등 2104명이라고 밝혔다. 충청 4개시·도에서는 대전과 세종에서 주춤해 각각 7명, 세종 4명인데 비해 충남 56명, 충북 46명의 확진환자가 추개됐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전체 확진자는 36만2639명(국내 확진자 34만7555명 국외 유입 확진자 1만5084명)으로 불어 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124명)보다 20명 줄었으나 지난 28일 2111명으로 2000명대를 넘어선 이후 29일 2124명, 30일 2104명으로 사흘째 2100명대로치솟았다. 사망자 역시 하루 만에 13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283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39명으로 전날보다 8명이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089명 가운데 서울 704명, 인천 122명, 경기 713명 등 수도권에서 약 73.6%인 1539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공정하고 투명한 유아 모집을 위해 세종시교육청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을 29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선착순 모집이 아니라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부모 편의를 위해 모바일 서비스가 전면 제공되어 가입-접수-발표-등록 입학 전 과정이 모바일로 가능하다. 단, 서비스 시간은 PC와 상이하다. 학부모는 29일 9시부터 학부모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 등록하고,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에 접수할 수 있다. 2022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2016년 1월 1일생부터 2018년 12월 31일생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 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우선 모집은 최우선순위의 본원 재학 유아, 교육청에서 선정·배치한 특수교육대상자, 1순위 법정저소득층,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3순위 북한이탈주민, 4순위 재원생의 형제·자매, 기타 5순위(건강 취약 유아, 쌍생아,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중앙공원 1단계 지역이 내달 4일부터 LH에서 세종시로 이관돼 관리·운영된다. 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 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로부터 인수해 본격적인 운영·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종중앙공원 1단계 지역은 52만㎡ 규모로 도시축제마당, 한놀이마당은 물론, 28개 복합체육시설 등이 설치됐다. 앞서 지난해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LH세종특별본부 간 세종중앙공원 1단계 지역 인수인계 협의서를 체결해 LH세종특별본부가 지난해 11월 3일 개장 이후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관리해왔다. 3개 기관은 당시 협의에서 공용개시 후 1년간 LH 관리 시행, 정기적인 합동점검 시행, 공원 내 수목 생육에 대한 3년간 LH 하자보수 등을 약속했다. 시와 LH세종특별본부는 협약 후 도시전망대 개선, 성인야구장 휀스 보강, 주차장 보수 등 운영·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협력해왔다. 아울러 돗자리 영화제 등 문화예술행사 개최는 물론, 올 말까지 잔디마당에 한글조형물과 ‘젊은 세종 충녕’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과 함께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중앙공원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지역 12세 어린이와 16세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음악·미술 등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독립공간이 시립도서관에 ‘이도’라는 이름으로 조성된다. 세종시는 오는 11월 개관을 앞둔 시립도서관 3층에 일명 ‘트윈세대’를 위한 전용공간(495㎡)인 ‘이도’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트윈세대는 ‘10대(Teenager)’와 ‘사이(Between)’를 결합한 신조어로 어린이도, 청소년도 아닌 사이에 낀 세대(12~16세)를 일컫는 말이다. 시립도서관은 지난해 세종 트윈세대 3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가벼운 정보탐색, 예술적 경험 등 체험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을 도출했다. 이에 개방형 서가, 작업공간, 미디어룸, 필름부스, 사운드룸, 휴식공간 등으로 ‘이도’를 구성했다. ‘이도’는 시립도서관 개관 후 전담인력 배치와 책, 영상, 음악 등 창작·작업 도구, 청소년 주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도’ 개소에 앞서 지난 23일 시립도서관은 개관전 ‘트윈세대워크숍’을 진행해 트윈세대 10명이 참여해 호응을 이끌었다. 오는 30일에는 ‘이도’를 먼저 체험해볼 수 있는 ‘이도 첫 탐험의 날(베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지역의 오늘과 미래를 말하는 ‘2021 세종시 도시디자인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세종시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2021 세종시 도시디자인 아카데미’ 강연을 유튜브 생방송과 함께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세종의 도시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앞으로 변화될 세종의 미래에 대한 시민 담론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각 강연은 행복도시 디자인 철학과 균형발전 상징도시로서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며, 모든 강연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세종e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일정별로는 오는 29일에는 세종시 총괄계획가로 활동한 바 있는 황희현 충북대 명예교수가 ‘행복도시의 계획이념과 디자인 철학’을 주제로 아카데미의 첫 문을 연다. 이어 11월 5일에는 현 행복도시 총괄계획가로 활동 중인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행복도시의 도시디자인’을 주제로 펼쳐진다. 11월 12일에는 ‘세종 문화·건축·도시’를 주제로 민경식 건축사가 19일은 ‘세종시에서의 행복도시의 역할과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세종시가 관내 여행사 4곳 등 관광업계 정상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의 사업유지와 재도약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지역 여행업계 공유 공간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여행업계 공유 공간 지원 사업은 관광진흥법상 여행업을 등록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공유 오피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비확보를 통해 내달부터 약 7~8개월간 관내 여행사 4곳을 지원한다. 이와 동시에 관광업계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유원시설업 자진 신고(허가) 기간’도 운영한다. 시는 앞서 관광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허가를 득하지 않고 붕붕뜀틀, 미니모험놀이 등 놀이시설을 설치한 사례가 빈번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마련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유기시설 또는 유기기구를 설치한 경우 유원시설업 신고(허가) 대상이다. 자진신고(허가)는 시에서 개별 안내하는 서류를 준비해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 관광문화재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키즈카페, 음식점, 캠핑장 등에 유원시설업 신고(허가)를 받지 않고 유기기구를 설치한 사례가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스마트 미래 등 세종형 뉴딜’에 대한 전국 홍보에 나섰다. 시는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세종 도시숲 등 세종형 뉴딜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통해 홍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종 허브(hub), 대한민국을 연결합니다’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개관,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대한민국의 거점으로 미래를 선도해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할 방침이다. 시 전시관은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 허브, 친환경 녹색 허브, 정치·행정 허브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스마트 미래 대중교통에 관해서는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을 중심으로 미래 대중교통을 선도하고 그린뉴딜을 실현할 세종시의 가까운 미래를 선 보인다. 또 친환경 녹색 허브에서는 도시 전체 면적의 52%에 이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녹지율로 설계된 쾌적한 도시환경과 걸어서 10분이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도심 속 녹색공간을 알릴 계획이다. 이울러 시 상징 캐릭터인 ‘젊은 세종, 충녕’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시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친숙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노인보호구역 지정·안전시설 대폭 확충하는 등 세종시가 교통안전 대책 강화에 나섰다. 세종시는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인보호구역을 늘리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강화된 내용의 노인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교통약자 사고 중 어린이 교통사고에 비교해 노인 교통사고가 2018년 29건, 2019년 29건, 2020년 28건이 발생하는 등 여전히 줄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최근 6년간 교통사고로 중상 7명, 경상 4명이 발생한 조치원 전통시장 앞 새내로 일부 구간이 11월 1일부터 노인보호구역으로 새로 지정된다. 이 구역 차량 제한속도는 기존 40㎞에서 30㎞로 낮아지며, 무단횡단방지시설, 건널목 주변 불법 주정차 방지 봉 등이 설치된다. 또, 세종종합사회복지관 등 기존 5개 노인보호구역도 노후화된 노면표지 및 안내판 개선, 과속방지시설 등을 설치해 노인을 위한 안전 인프라를 개선한다. 사고율이 높은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된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의 노인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등하교 시 다양한 외부 위험 요인으로부터 세종지역 학생들을 보호하고,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배움터로 조성하기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확대 배치됐다. 세종시교육청은 4315만 원을 투입해 통학로 안전지킴이를 기존 초등 25교, 중등 1교에 27명 배치에서 유치원 13교, 초등 13교에 26명을 확대해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도보 통학을 독려하는 가정통신문 발송 및 캠페인 등을 10월부터 지속 추진하고, 각급 학교 실정에 맞는 안전한 통학로 동선 지도를 학교별로 제작해 학부모, 학생들에게 지속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10월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도로에서 원칙적으로 차량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다. 다만, 예외적으로 시도경찰청장이 안전표지로 허용하는 구역에서는 어린이 승하차를 위해 정해진 시간에만 주·정차를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는 예외 지역이 없는 이유로 학부모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이 아닌 곳에서 정차해 아이들 등하교를 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시 교육청은 지난 9월 전수조사를 통해 52곳 취약학교를 선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육 목적의 주정차 허용 구간 지정을 세종경찰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민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원은 6-3생활권에 들어선다. 행복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모든 연령층 대상의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원 건축인허가를 오는 11월 중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평생교육원은 6-3생활권 산울동 일원에 493억 원을 투입되며, 2022년 상반기 중 공사를 발주를 목표로 1만㎡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3246㎡ 규모로 건립된다. 평생교육원은 개방형도서관이 들어가 있는 어울림 한마당에 어린이열람실, 시청각실, 유아놀이·보육실, 교육장, 메이커창작실, 소모임실,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설계안을 살펴보면, 나선형 공간의 복도를 통해 1층 입구에서 3층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서 다양한 만남과 소통이 일어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교육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시대 이후를 대비하여 감염병 예방을 위해 3밀(밀접, 밀집, 밀폐)방지 및 오염원 차단요소 등을 건축설계에 반영한 감염병 예방 특화 설계를 추진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2030년 대비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구축을 위해 세종시가 ‘먹거리위원회’를 발족하고,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22일 대회의실에서 민·관거버넌스 체계의 먹거리위원회 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세종시 먹거리위원회’를 개최했다. 먹거리위원회는 지난 7월 15일 제정된 ‘세종시 먹거리 기본권 보장조례(제9조)’에 따라 생산·소비·가공·소비 관련 단체 대표, 전문가를 대상으로 공개모집 등을 통해 구성됐다. 세종시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기존 로컬푸드위원회, 지역농산물 공공급식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먹거리 정책 수립 및 평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관련 주요 정책 등 먹거리 관련 정책 전반을 심의·자문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공동위원장 선출과 동시에 ‘세종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용역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내년도 학교급식 운영 관련 사항을 심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양대 축으로 먹거리 기반을 마련해온 1단계 푸드플랜을 평가하고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발맞춰 세종시티투어 운행이 재개된다. 세종시는 오는 25일부터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세종시티투어’ 운행을 25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관내 코로나19 안정세를 고려하고 ‘위드코로나시대’의 안착과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위해 운영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위험이 남아 있어 이용자, 차량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와 방역 활동을 벌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전까지는 3일 이내 PCR 검사자나 접종완료자만 예약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세종시티투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7월 1일 운행을 개시했지만,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운행개시 후 3주 만에 중단했다. 시티투어 주요 운영은 행복도시투어, 힐링투어, 공주연계투어 등 그동안 이용객들의 호응이 컸던 테마 코스 위주로 진행된다. 이용 방법은 시 누리집과 시 관광협회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보훈대상자, 장애인, 경로 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관광명소를 포함한 세종시티투어 운행에 많은 관심을
[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세종시가 지역 내 3대 걸친 병역의무를 이행한 가문에 존경과 감사의 보답에 나섰다. 세종시는 3대에 걸쳐 병역의무를 이행한 가문 17곳에 선정, 21일부터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공정한 병역의무를 이행한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총 가문 40곳이 선정됐다. 21일 이춘희 세종시장은 연기면에 거주 중인 이우복 씨 가정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전달했으며, 이 외 가문 16곳은 관할 읍·면·동장이 예우를 갖춰 직접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병역을 이행한 이우복 씨 가족은 1대 고(故) 이성구 씨(32개월 복무)부터 2대 이우복 씨(30개월 복무), 3대 이소원 씨(20개월 복무) 등 8명 모두가 총 208개월간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은 가문은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국공립·민간시설 이용 시 감면 우대, 세종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세종시 관공서·민간시설과 협의해 병역명문가 우대시설 확대를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