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안전한 여름을 위한 폭염 대비 구급대 자체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보유중인 7대의 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전해질 용액, 정맥주사 세트 등을 확보하고 펌뷸런스를 예비 출동대로 편성하여 온열질환자 발생에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갖췄다. 폭염피해를 예방하려면 ▲햇볕이 강한 12시부터 5시 사이 야외활동 및 야외작업 자제 ▲충분한 물 자주 마시기 ▲술․알코올 음료 피하기 ▲외출 시 양산,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기상예보를 확인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탈수로 인한 열탈진에 주의해야 한다”며 “만약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보령] 이용재 기자 = 지난 20일 오후 2시 50분경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 인근 어구작업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날 불은 비닐하우스 어구작업장 8개동(연면적 728㎡) 중 7개동과 어구류 등을 태우며 5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보령소방서는 비닐하우스 내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 평생학습협의회·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 20여 명이 참석, 제8회 서천군 평생학습축제의 온라인 방식 개최를 결정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라인 비대면 평생학습 방안 등 서천군 평생학습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8회 서천군 평생학습축제는 각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학습 과정·결과 영상과 사진 자료를 서천군 인터넷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요즘서천’에 게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온라인을 통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을 체험·공유하며 축제를 즐기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평생학습의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학습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평생학습축제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서천군 평생학습 공유의 장을 온라인에 마련하게 됐다”며 “급변하는 평생학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서천군 평생학습축제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세부 계획은 축제에 참여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회원을 비롯한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화양면의용소방대 광장에서 숨은 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8톤가량 수거, 종류별로 분리하며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마을행사 등 주민 화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코로나19와 긴 장마, 폭염으로 모두가 피로를 호소하는 와중에 충남 서천군 판교면 주민들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돌보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판교면주민자치위원회는 서천로타리클럽, 사회복지협의회, 흥림2리 이장 등 주민 20여 명과 함께 지역 내 가정환경이 열악한 A씨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A씨는 혈압, 당뇨, 관절질환 등을 앓고 있어 판교보건지소의 방문 진료로 건강관리를 받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약되며 열악한 주거환경이 병의 악화에 큰 문제로 자리 잡았다. 소식을 접한 서천로타리클럽에서 식탁과 의자, 서랍장 등의 물품을,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창문·환풍기 교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도배·도색, 장판 교체, 야자매트 설치, 지붕 공사 등을 지원했다. 각종 교체 작업과 공사에 판교나눔사랑후원회원들과 주민들이 자원봉사로 힘을 보태 훈훈함을 더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는 지난 19일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고충을 처리하기 위한 ‘서천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2020년 6월 11일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어 소방과 경찰이 직장협의회 설립과 가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서천소방서도 공무원직장협의회 준비단을 구성하여 신속히 설립을 추진한 결과로 공식 출범하게 됐다. ‘서천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소방서장과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에 관하여 협의하는 기구로 직원의 입장에서 고충사항을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재무 직장협의회대표 소방위는 “소방공무원의 고충해소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동철 서천소방서장은 “직장협의회 운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든든한 조직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에 위탁 추진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서천 대표먹거리 창업과정’ 교육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120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과정은 지역의 풍부한 우수자원을 활용해 서천을 대표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개발하고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창업 이론, 요리 실습, 선진지 견학 등 교육을 진행해 모집 인원 10명 중 9명이 수료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창업의지와 교육 참여를 보여준 교육생들께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열정을 갖고 도전해 성공적인 창업과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수료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메뉴 개발 심화과정 등 추가 교육 실시 후 심사를 거쳐 1인당 3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 지속적인 취·창업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한국생활개선회 충남 서천군연합회는 지난 18일과 19일, 제6회 쌀의 날(8월 18일)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리는 쌀 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원하는 농촌진로체험학교 5개교(공동체비전고, 장항중, 서천중, 한산중, 판교중) 학생과 교직원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지역 농가에서 가공·생산한 모시 송편, 누룽지, 쌀빵 등을 전달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코로나19와 무더위를 이겨내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판교면은 19일 희망일자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감염병 예방의 시작인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한 이론 교육과 영상 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직접 연습을 하며 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였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기피제 사용법을 안내해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실천을 유도했다.손 씻기를 잘 실천하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나 홍역, 호흡기세포융합증후군, 수인성 감염병 등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예방법이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야외활동 시 긴 소매나 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성분과 사용 방법을 정확히 숙지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에 집중호우로 육상에서 떠내려온 다량의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해 지역 주민, 공공기관이 팔을 걷어붙였다. 서천군은 19일 서면 도둔리와 비인 다사리 해안에서 사회단체와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총 69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회, 서천군새마을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와 서천군청, 서천경찰서, 충남지방경찰청(제2기동대), 서천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보령서천지사,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 한국전력 서천지사, 한솔제지 장항공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천지사,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대전가스기술공사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7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를 제때 수거하지 않으면 어장 황폐화 위험, 부유물이 그물에 걸려 어구 훼손 등 어업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가라앉으면 수거·처리에 더 큰 비용이 들어간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노박래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해양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화양보건지소(지소장 양홍렬)는 지난 13일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제1차 지역 돌봄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방문 조사로 확인한 지역 돌봄 필요 대상자들의 생활실태와 돌봄 방안을 논의했다. 각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와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제반 사항을 진단하고, 필요 인력, 물자 동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이온음료, 영양제, 모기퇴치 밴드 팔찌 등 건강 물품 꾸러미를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 양홍렬 지소장은 “건강관리를 위해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했을 때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며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주민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으로 대상자 발굴,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말복을 맞이해 지역 내 취약계층 37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 긴 장마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약해진 체력을 보충하고자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됐다. 시초면 직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장건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으로 이웃들이 원기회복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발굴해 모두가 살기 좋은 시초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초면은 지난 7월부터 ‘작은 틈새 이웃 찾기’ 프로젝트에 돌입,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해 공적급여를 제공하고 후원 물품 지원 등 민간 서비스를 활발히 연계하고 있다.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 특조법)’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동산 특조법’은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던 토지와 건물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는 것으로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법이다. 군은 ‘부동산 특조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기산면을 시작으로 지역 읍·면을 순회하며 위촉된 보증인을 대상으로 의무사항과 업무처리 요령을 교육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특조법’의 주요 내용, 보증사무의 처리, 보증인의 의무 등과 함께 과거에 시행된 특조법과의 차이점 등의 설명하는 자리다. 군은 교육에 앞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발열 확인, 손 소독, 자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 지역 보증인이 100명이 넘는 경우 교육을 나눠 실시할 방침이다. 보증인 위촉·교육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서천군의 특별조치법 신청은 9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능하다. 법의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상속된 부동산과 소유권보존 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소유권 소송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관내 유기동물 관리에 나섰습니다. 올해 7월까지 보호‧관리된 유기동물은 총 179마리인데요. 서천군은 늘어나는 유기동물을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비용 문제 해결과 주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강아지 수 십 마리가 철창 안에 갇혀있습니다. 시설에서 보호‧관리 중인 유기동물들입니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보호‧관리된 유기동물은 총 245마리입니다. 2016년 31마리에 비해 8배, 2017년 118마리와 2018년 123마리에 비해서는 약 2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는 7월까지만 해도 총 179마리의 포획‧관리를 완료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안락사 등 101마리, 보호 27마리, 반환 23마리, 분양 21마리, 방사 등 7마리입니다. 이렇게 매년 증가하고 있는 유기동물은 소음‧악취‧보행자 위협 등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서천군은 유기동물의 관리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유기동물보호소 1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증가하는 유기동물을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먼저 비용 문제를 들 수 있는데, 올해 서천군 유기동물 보호사업에는 4900만 원이 투입
[sbn뉴스=서천] 이용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보건소가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관내 여성 청소년에게 3개월간 최대 50만 원의 진료비를 지원합니다. [기자] 신청대상은 올해 1월부터 서천군에 주소를 둔 모든 중‧고등학교 여성 청소년으로 총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저소득 가정에게 우선권이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고, 주민등록 등본‧가족관계증명서‧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또는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구비해 서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보건소는 2019년부터 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총 8명의 참여자를 모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