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3일 “지금 막 김종인 박사께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라고 직접발표했다. 이에 따라 윤 후보는 2일과 3일 갈등을 빚어온 홍준표 의원, 이준석 당대표,김종인등 3명과 잇달아 봉합모드에 들어갔다. 윤 후보는 이날 울산 울주군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회동한 후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기구 장으로서 당헌과 당규에서 정한 바에 따라 대통령 선거일까지 당무 전반을 조정하며 선거대책기구를 총괄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윤 후보와 이 대표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총괄 선대위원장 합류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여왔다. ‘윤 후보 측 핵심관계자’가 특정 매체에 “선대위는 김 전 위원장 없이 갈 수도 있다. 김 전 위원장에게 충분히 예우를 해줬다”는 등의 언급을 하면서 관계가 틀어졌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선대위에서 집중된 권한을 요구하던 상황에서, 김 전 위원장에게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기지 않을 수도 있다고 압박을 주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왔다. 지난달 25일에는 “김 전 위원장이 오늘 조건 없는 합류 선언이 없으면 끝”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김 전 위원장은 “주접을 떤다”며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3일 "(내년 3.9 대선을 통한)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일체가 돼 가기로 했다"고 합의했다. 이 대표가 지난달 29일 "그렇다면 여기까지"라는 페이스북 글을 끝으로 여의도를 떠나 부산, 순천, 여수, 제주, 울산 등지를 돌며 윤 후보의 '패싱'을 성토한 지 나흘 만이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울산 울주 한 음식점에서 김기현 원내대표와 함께 한 3자 만찬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고 윤 후보 측 김기흥 선대위 수석부대변인과 이 대표 측 임승호 당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들은 "대선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후보자와 당대표, 원내대표는 긴밀히 모든 사항을 공유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행보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당헌상 보장된 후보의 '당무우선권'에 대해서는 "윤 후보자가 3.9 대선에 있어 필요한 사무에 관해 이 대표에게 요청하고, 당 대표는 후보의 의사를 존중해 따르는 것으로 해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 회동은 나흘째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일 함께 경선레이스를 벌인 같은 당 홍준표 의원과 서울시내 한식당에서 비공개 만찬회동을 가졌다. 윤 후보가 홍 의원을 만난 것은 지난달 5일 경선 후 27일 만이다. 오는 6일 당 중앙 선대위 출범에 앞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 보류,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등을 빚는 상황에서 이뤄진 회동이어서 주목된다. 윤 후보는 후보 선출 직후부터 '원팀' 기조를 강조하며 홍 의원을 만나 조력을 구하겠다고 구애했으나, 홍 의원 측이 별다른 응답을 하지 않으면서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었다. 만찬은 홍 의원의 검찰 선배가 동석한 자리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오후 10시 50분까지 장장 3시간 40분간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에서 윤 후보가 말하고 홍 의원이 경청하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윤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난맥상과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등을 거론하며 홍 의원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우선 이준석 대표가 있는 제주도로 가서 이 대표와의 갈등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의 오해를 먼저 푼 뒤, 홍 의원과도 추후 공식적인 만남을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3일부터 모든 입국자를 10일간 격리 조치한다. 때문에 이날 0시부터 16일 24시까지 2주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내외국인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10일간 격리된다. 정부는 지난 2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자 '신종 변이 대응 범부처 태스크포스(TF)'와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한 입국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때문에 입국 격리자중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자가격리를 하고, 단기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생활해야 한다. 자가격리자는 입국 전후로 3차례(입국 전·입국 1일차·격리해제 전), 시설격리자는 4차례(입국 전·입국 당일·5일차·격리해제 전) 유전자증폭(PCR)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했다. 종전에는 접종을 마치고 사업·학술·공익·공무 등 목적으로 입국한 경우에는 격리면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이날부터는 격리면제 대상을 기업 임원, 올림픽 등 참가 선수단, 고위 공무원 등으로 한정된다. 또한 장례식 참석을 위한 입국은 격리가 면제되지만, 체류 기간이 기존 1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고발사주'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대규고검 인권보호관(검사)의 구속영장이 또 기각, 수사 부실과 무리한 기소 논란이 일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발장 작성자와 전달자를 특정하며 직권남용혐의로 기소했으나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이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손 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같은 날 저녁늦게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손준성 검사는 "공수처의 무리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신 사법부에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법원은 지난 10월 26일에도 공수처가 손 검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기각했었다. 공수처는 손 검사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지난 해 4월 부하 검찰공무원에게 여권 인사·언론인 등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일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주 단위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3개월 단위, 6개월 단위 등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해 기업과 근로자가 처한 현실을 잘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더 많은 임금, 더 적은 근로시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제목의 SNS 게시글을 통해 "현장을 무시한 탁상행정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의 주장은 지난달 30일 충북 중소기업 현장 방문에서 최저임금제와 주 52시간제 비판과 함께 "비현실적 제도는 다 철폐해 나가겠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직접 설명하고 나선 것이다. 주 52시간제 도입에 대해 그는 "여력이 없는 기업들은 발을 동동 굴러야 했고 근무시간 감소로 월급까지 깎여야 하는 근로자들 입장에선 '누굴 위한 제도냐'라는 불만을 털어놓을 수밖에 없었다"고 꼬집었다. 그는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인상관련 "자영업자들과 영세기업들은 감당할 수 없었고, 결과적으로 일자리 실종과 소득 감소로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은 지속적으로 올리되 고용주와 근로자가 모두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점진적으로 올려야 한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가장 큰 실패 영역"이라고 평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임대차 3법에 대해 "폐지해서 만들어 낸 상황보다는 이 법을 안착시키는 것이 문제의 해결에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과 관련해 "기존 도심지역의 용적률이나 층수에 대해 일부 완화해 추가 공급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유자들의 과도한 개발이익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일부는 공공으로 환수해 청년 주택으로 하는 방식으로 약간의 부담을 주면서 (규제를) 풀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요 억제에 치중한 것이 비정상적인 주택가격 폭등의 원인이 됐다"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것 이상의 추가 공급대책을 준비하고 있어서 부동산 문제는 상당 정도 안정되게 할 자신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5% 정도에 불과한 공공임대를 10%까지 늘려야 한다"면서 "주거용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우선권을 주거나 금융에서 특별대우, 세제이익을 줘 보호하고 비주거용으로 가진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내년 3.9대선을 90여일 앞두고 다자간 대결시 차기 대통령감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라는 조사가 지난 1일 나왔다. 또한 정권 교체가 바람직하다는 응답자 10명 중 3명이 윤 후보를 지지 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정권 재창출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자 10명 중 2명은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선일보·TV조선이 칸타코리아에 의뢰해 11월 29~3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13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이같이 파악됐다. 조사에서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3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9.3%였다. 두사람간의 격차는 6.3%p였다. 다음은 심상정 정의당 후보 4.2%,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3.2%였고 지지 후보가 ‘없다·모르겠다’는 부동층이 24.1%였다. 여야가 각각 심상정, 안철수 등 제3지대 후보들과 단일화를 이뤄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가 일대일로 대결할 경우를 가상한 조사에서는 윤 후보 43.0%, 이 후보 35.7%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다가 국내에 들어온 인천 거주 40대 부부가 최종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와 함께 자택까지 이동한 40대 남성 지인 A씨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이들 3명은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다. 앞서 지난 10월 28일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한 이들 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국내에 들어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후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A씨와 40대 부부의 10대 아들 1명 등 2명이 지난달 30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확진된 다음날 A씨의 가족과 지인 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걸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나머지 확진자 4명에 대해서도 전장 유전체를 분석 중이다. 10대 아들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2일, A씨 관련 확진자 3명의 결과는 이르면 오는 4일쯤 나온다. 감염자는 호흡기 증상, 근육통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한 데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 이후 대전·충남·세종·충북 등 충청 348명 등 역대 최대치인 50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역시 무려 700명대다. 설상가상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리면서 정부는 추가적인 방역강화 대책을 금주중 논의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23명 늘어 누적 45만2350명이라고 밝혔다. 충청권 4개시도에서도 ▲대전 86명▲세종 19명 ▲충남 95명 ▲충북 48명 등 역대 최다인 348명이나 됐다. 전국적으로 5123명은 지난달 24일(4115명) 4000명대에 진입한 지 1주일 만에 5000명대로 올라서면서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날(3032명)보다는 2091명이나 늘어난 데다 직전 최다 기록인 1주일 전인 24일 ·4115명에 비해 1008명이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075명, 해외유입이 48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수도권(서울 2212명, 경기 1576명, 인천 322명)이 모두 4110명(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 오미크론발견과 관련,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더욱 강화한 입국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가 발견돼 분석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오미크론 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비상한 각오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는 이날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인천의 부부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유입 차단 및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자 범정부 부처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아직 새로운 변이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향후 코로나 대응에 중대 국면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 판별을 위한 진단 키트를 조속히 개발할 것,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방역 전략을 신속히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에 더해 새로운 변이 유입으로 방역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더불어민주당은 당원들의 의사소통창으로 활용되온 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을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민주당은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지난 경선 기간 동안 당원게시판은 당원 간 분쟁 자중, 분위기를 환기를 위해 '잠시 멈춤' 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중단사유에 대해 "해당 조치 이후 문제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게시판 내 당원 간의 분쟁이 또다시 과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갈수록 과열되는 분쟁과 추가로 발생하는 법적 갈등 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서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를 각각 지지하는 당원들이 서로 설전을 벌이자 게시판을 일시 중단하거나 하루 한 번 글을 쓸 수 있도록 제한하기도 했다. 이번 게시판 잠정 중단 역시 경선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실명제, 운영기준 강화 등 관리 강화 조치를 정해 추후 재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자신의 영입을 거부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이 교수는 29일 저녁 CBS 라디오에 출연, 이 대표에 대해 "(제 영입에 대해) 명시적 반대를 언론에 발표하신 분도 계시더라"며 "페미니즘과 래디컬리즘(급진주의) 구분을 (이 대표가) 잘못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급진주의는 여러 가지로 부작용이 있겠다"라며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내용은 범죄 피해자의 피해를 무시하는 형사사법 제도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지, 제가 피해자 중 여자들만 보호해달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은 여성이 자신의 독자적인 정체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3일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이수정 교수를 영입한다면 확실히 반대한다"며 "지금까지 이 당이 선거를 위해 준비해 온 과정과 방향이 반대되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 교수가 2030 남성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페미니스트로 꼽히며 부정적인 인식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10월 전 산업생산은 자동차, 1차금속등 광공업과 금융.보험등 서비스업 등에서 모두 줄어 전월대비 1.9% 감소했다. 반면 소비는 소매판매 중 의복, 가전제품 등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0.2% 늘었으나, 설비투자와 경기는 떨어졌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의악품과 숙박·음식점업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와 금융·보험업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1.9% 줄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의약품(3.2%)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자동차(-5.1%), 1차금속(-5.9%)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3.0% 감소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등에 따른 생산 감소에다, 1차금속감소는 자동차 등 전방산업 부진 및 주요 사업체 설비 보수 영향 때문이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13.5%)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38.7%), 기계장비(7.5%) 등에서 생산이 늘어 4.5% 증가했다. 서비스업생산의 경우, 숙박·음식점(4.5%)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금융·보험 (-2.1%), 전문·과학·기술(-2.5%)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0.3% 감소했다. 금융·보험은 금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위드코로나에 따른 감염확산을 줄이기 위해 추가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18∼49세도 백신 기본접종(1·2차 접종) 완료 5개월 뒤 추가접종을 받게 된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제시하는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의 유효기간도 6개월이 지나면 효력이 소멸된다. 정부는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률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추가접종률 제고 방안을 추진과 관련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두 차례 기본접종에 추가해 세 번째로 받는 3차 접종이 면역 유지와 감염 예방에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추가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18∼49세도 기본접종 완료 5개월(150일) 후에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접종은 원칙적으로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 뒤에 받게 돼 있다. 질병청은 "최근 방역 상황과 국외 추가접종 정책 동향, 백신효과 연구 결과 등을 반영해 18∼49세의 추가접종 간격 단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8∼49세는 다음 달 2일부터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다음 달 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