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가 코아루 아파트 등 4개 시설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전달했다. 경찰서는 16일 공동주택인 아파트 2개 소(서천읍 서천 코아루 천년가, 장항읍 이테크 더 리브) 및 서천군청에서 관리하는 다중이용시설 2개소(서천읍 봄의마을, 장항읍 장항공공도서관)에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주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범 및 안전시설 관리운영 체계 등을 진단 분석하여 우수시설로 평가되면 경찰서 범죄예방 인증 심의을 통해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로 시설에 대한 안전 강화와 민간의 자발적 시설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코아루 아파트 등 4개 시설은 관리운영체계, 감시, 접근통제, 영역성, 방범·안전시설물 설치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하게 되었다. 최철균 서천경찰서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다른 시설에서도 자발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서천경찰은 앞으로도 인증제도 이외 다양한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심었던 나무가 8월 한여름 뜨거운 햇살 아래 붉게 타오르고 있다. 바로 ‘배롱나무’다. 여름에 만개하는 배롱나무는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 배롱나무의 피는 꽃은 흔히‘백일홍’이라 불리며 그 이름에 걸맞게 100일 동안 꽃이 피고지기를 반복하며 여름 내내 우리 눈을 즐겁게 해준다. 이 배롱나무를 서천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하자면 대표적으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과 문헌서원이 있다.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 길은 군도 5호선 종천면 장구리를 시작으로 비인면을 거쳐 서면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양 옆의 배롱나무가 나란히 있는 도로를 한창 달리다 서해 석양빛 해안도로를 접어들 때 장관을 이룬다. 또한, 서천 배롱나무 드라이브길 근방에 위치한 비인면 선도리해수욕장에 들르는 것도 추천한다. 해수욕장은 백사장과 갯벌이 혼재해 갯벌에서 조개잡이 등을 할 수 있는 갯벌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서천군 기산면에 위치한 문헌서원은 목은 이색 가문의 학문·덕행을 추모하는 서원으로 이색 선생 영당 고택과 뒤로 화려하게 핀 거대한 배롱나무의 조화는 문헌서원 내 가장 아름다운 경관 명소로 유명하다. 또한, 문헌서원 내 문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8월부터 10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소규모 취급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 조사는 유해화학물질 관리 사각지대를 사전에 파악하고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며, 점검반(4인1개조)이 사업장을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여부, 안전관리 현황, 방재 장비 구비 상태 등을 조사한다. 조사 대상 사업장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연간 120톤 이하의 유독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으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가 면제되는 사업장이다. 유해화학물질 소규모 취급 사업장은 법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을 지켜야 하지만, 영업허가를 받은 사업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우려되고 화학사고 사각지대에 존재한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실태 조사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서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일부개정 했으며, 지난해부터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은 소량이 유출되더라도 인체와 환경에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실태조사를 통해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선교사 우리암 등 3명에 대해 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선교사 우리암, 사애리시, 우광복 등 3명으로 독립운동 지원 부문에서 3.1운동과 한국광복군 지원활동 등에서 활약했지만 고증자료의 미비로 독립유공자 추서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4월부터 공주선교사 독립유공자 추서를 위한 자료조사 용역을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에 위탁했으며 연구소는 국내는 물론 일본과 인도, 미국 등까지 독립운동 관련 자료 수집을 광범위하게 진행했다. 시는 고증자료를 바탕으로 국가보훈처에 서훈을 신청했으며 심사 일정에 따라 빠르면 2023년 서훈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은 “잊혀진 독립운동가 발굴은 세계사적으로도 중요한 유산이다.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를 되찾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공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공주에서 활약한 선교사들의 독립운동의 업적을 되새기고 나아가 공주지역의 독립운동가 추가발굴과 잊혀진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는 여성독립운동기념관 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16일 서산시민센터 청년활력공간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이후 결식문제 등 취약계층의 건강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취약계층의 건강 및 먹거리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충남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먹거리 실태 및 관련 복지 제도를 조사·연구한다. 또한 국내외 문헌을 통한 먹거리 복지 선진지 사례를 살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충남형 먹거리 복지 모델 및 정책을 개발해 도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푸드마켓 박두웅 운영위원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과 김윤정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 김택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상복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장, 한용옥 적십자 서산지회장, 김미영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 이여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이연희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의 결식으로 인한 건강 위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경찰이 천안지역 광복절 이륜차 폭주족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벌인 끝에 법규위반행위자 56명을 적발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14일 저녁부터 15일 새벽 3시까지 천안지역 광복절 이륜차 폭주족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야간 이륜차 신호위반‧중앙선침범 등 법규위반행위자 56명을 적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경창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천안시청사거리·신화푸드사거리 등 이륜차 상습 교통법규 위반 구간 16개소에 교통경찰 6명·지역 경찰 24명 등 총 30명을 배치, 캠코더까지 활용해서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안전모 미착용 27명, 끼어들기·신호위반 각 6명, 횡단 금지 위반·인도 주행 각 4명, 교차로 통행 방법·통행금지 위반 각 3명, 중앙선침범 2명, 주정차금지위반 1명으로 총 56명을 적발하였다. 특히 지난 14일 오후 10시경 천안시 두정동 현대자동차사거리에서 안전모 미착용 운전자를 발견하고 교통경찰이 정지명령을 하였으나 운전자가 도주하여, 캠코더 영상을 활용하여 운전자를 끝까지 추적 후 검거하기도 하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륜차 폭주행위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주)우양 기업이 지난달 28일 장항공장 내에 족구장에서 실업족구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에는 서천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회 의장, 서천군의회의원, 서천군체육회장, 충청남도의회의원, 충청남도족구협회장 등 내·외분들이 자리해 창단식을 축하했다. 이구열 우양 대표이사는 창단 인사말을 통해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인기를 끌면서 점차 동호인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족구를 좀 더 알리고자 족구팀을 창단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홍기용 대한족구협회장이 축하인사와 함께 준비한 족구용품을 우양 족구팀에 전달했고 이날 시범경기로 우양 족구팀과 조이킥스포츠 족구팀 간의 경기를 보며 경기 내내 참석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시범종목으로 채택될 만큼 지지기반의 폭을 넓히고 있는 족구가 오늘 있는 족구팀 창단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서천군에서는 지역 내 족구대회는 물론 전국단위 대회개최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하여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좋은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처음으로 단발성 대회가 아닌 장기간에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취임 1개월 김기웅 서천군수, 현장 소통·세일즈 행정 강조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취임 1개월 김기웅 서천군수, 현장 소통·세일즈 행정 강조 지난 7월 1일 제47대 충남 서천군수로 취임한 김기웅 군수가 취임 1개월 간 주민들과의 현장 소통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발품 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 후보자 시절부터 마을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던 김기웅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주민들을 만나고 각종 현장을 확인하는 데 노력했다. 지역 내 주요 기관, 사업체와 주민자치협의회, 체육회, 여성단체협의회, 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청년회의소 등 지역 내 단체와의 면담을 통해 지역 내 각계각층 주민 숙원, 각종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지역 내 모든 시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28일과 29일에는 서천군의 주요 현안사업인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및 야생동물 보호치유시설 조성 △장항화물역 철도부지 활용 복합문화테마지구 조성 △장항항 항만재개발 △가족레저형 관광단지 조성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장항읍-서천군새마을금고 한마음 한뜻 모아 등 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서천군새마을금고 한마음 한뜻 모아 장항읍이 서천군새마을금고와 지난달 29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천군새마을금고 홍순경 이사장, 김동일 전무, 김현순 MG봉사단장,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흠 민간위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5일 제4차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중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발굴된 모자가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서천군새마을금고는 2022년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43개월 동안 35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하고, 장항읍은 지출실태 점검 등을 통해 모자가정을 돕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양 기관은 합의했다. 홍순경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지닌 모자가정의 생활자립과 건강회복을 위해 장항읍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새마을금고가 지역 내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기산면 솔바람봉사단, 어려운 이웃 삼계탕 나눠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 용인 일대 테마파크에서 개최 등 1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 용인 일대 테마파크서 개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 일대 테마파크를 찾아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동안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체험 장소를 설문조사하여 이루어졌다. 1일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용인에버랜드에서 4개 모둠으로 나누어져 각 지도자의 인도 하에 아마존 익스프레스, 스카이크루즈, 롤링엑스트레인 등 소원하던 다양한 놀이기구를 신나게 체험하였다. 2일차에는 실내 스포츠로 구성된 바운스트램폴린파크를 찾아 발열체크와 안전교육 후에 프리점프존, 덩크존, 스파이더 챌린지, 피구 및 축구 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기구를 타면서 그동안 쌓인 에너지를 발산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여성가족부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sbn뉴스=계룡]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충남 계룡시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을 지난달 27일 개장했다. 두계천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부지에 수심 유아용 0.6m, 초등학생용 0.9m의 야외 풀장 2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두계천 생태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이달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 등으로 휴장하는 만큼 이용에 참고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경찰청은 여름 휴가철 음주 교통사고를 선제적 방지를 위해 지난달 29일 도내 전역에서 야간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해 16명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 음주단속은 도내 음주운전이 시작되는 관광지·유흥가·다중이용시설 등 주변 29개소(서해안 관광지 일대, 천안·아산 유흥가 주변 등)와 고속도로 요금소 입구(천안‧대천)에서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이날 충남경찰청은 교통·지역 경찰, 기동대·싸이카 요원 등 가용경력 총동원하여 198명을 도내 전역에 배치했다. 천안에서는 천안시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하여도 단속을 시행, 과태료 체납자 17명을 적발하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보령‧태안 등 휴가지 및 천안‧아산 유흥가에서 음주운전으로 단속된 운전자가 13명”이라며 “음주운전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은 만큼 8월 말까지 도내 일제 음주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보령] 손아영 기자 = 26일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한국여성농업인보령시연합회(회장 김옥수) 주최로 2022 충남여성농업인 한마음 대회가 개최됐다. 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책무가 커지고 있는 지금, 농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농업발전에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임무를 자각하고 역량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한여농과 함께하는 희망찬 농촌! 미래의 농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 농업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여성농업인 표창과 이 부지사의 축사 등에 이어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홍보 및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여성농업인은 당당한 농업인이자 어머니와 아내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농촌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농업의 희망이자 미래인 여성농업인을 힘껏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9만 5000여 명의 여성농업인에게 지원하는 행복바우처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되는 마을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이 기존 철거 후 신축 계획에서 ‘기록 보존형’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추진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5일 실시한 중학동 초도방문에서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498억 원이 투입되는 중학동 중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이 원도심 활성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도록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아카데미극장은 공주 근대 문화의 상징적 건축물로 보전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았다”며, “건물 전면부는 보존하고 안전상의 문제가 있는 후면부는 철거 후 활용하는 방안을 놓고 연구용역을 벌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난 11일 취임 후 첫 주요 사업 현장방문지로 옛 아카데미극장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등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9월 안에 복원 가능성 여부 등을 최종 결정, 내년 3월 본격 착수해 2024년 3월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난 2019년 실시한 건축물 안전진단 결과 종합등급 E등급을 받은 만큼 보존이 불가하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기존 건축물의 흔적을 최대한 느낄 수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에 전문 의료 장비와 인력을 갖춘 심혈관센터가 문을 열었다. 시는 26일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당진종합병원에서 오은옥, 전우진 원장과 오성환 당진시장, 관계자 등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진지역 심혈관질환 환자가 발생할 때마다 치료를 위해 인근 수도권으로 이송되는 불편과 치료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었던 점으로 볼 때 의료자족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은 2020년 사망원인 순위 2위에 오를 정도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초기대응 및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심혈관센터는 혈관조영실, 조정실 및 회복공간을 갖추고 전문화된 장비와 심장내과 전문의를 투입하고, One-call 시스템으로 24시간 응급환자 치료가 가능해 우리지역 심혈관질환 생명지킴이로 거듭나게 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각종 심혈관질환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