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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기아·현대, '차량용 반도체 달려 국내외 공장 생산 차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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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국내외 자동차회사들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기아의 미국 조지아주 생산 공장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 공장가동이 멈춰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미국 조지아 공장은 북미 전략 차종인 텔루라이드와 쏘렌토, K5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기아는 24일 반도체 수급난 때문에 오는 27일.28일  이틀 동안 미국 조지아 공장 가동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지난 달에도 반도체 품귀 때문에 해당 공장을 이틀 동안 중단됐다.

국내 광명 2공장도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같은 이유로 스토닉과 프라이드를 생산을 멈추기도 했다.

현대차의 경우도 마찬가지.

현대차는 반도체 부족 때문에 지난달에 나흘 동안 공장문을 닫은 현대차 아산공장을 24일부터 26일까지 휴업에 들어갔다.

차량용 반도체부족은 우리나라만이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등 주요 자동차 생산국가의 일부 대표브랜드들도 차량용 반도체수급난으로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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