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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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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해 살고 싶은 명품마을 조성 기대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계룡시는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추진중인 ‘계룡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구역내 단독주택용지를 사업대상지로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으로 인구유입 유도․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며 충청남도지사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1500억원을 투입하고 주택 500호를 건립하는 내용이 사업의 핵심이다.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에 추진 예정인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원(도비 90억, 시비 60억)을 투입하여 농촌리브투게더 목조주택 30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토지매입비 및 커뮤니티시설 건립비용 등 60억원을 투자하고, 충남도에서는 목조주택 1호당 3억원씩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본 공모사업 위탁기관은 충청남도개발공사로 민간사업자 공모·선정,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이행 및 민간사업자 관리감독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시 관계자는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구역내 단독주택용지 31필지에 도시민의 농촌형 교육 수요를 희망하는 유치원·초·중등 학생 동반가족 30세대를 대상으로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계룡시에서 도심 속 농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택(85㎡) 과 텃밭(20㎡)은 물론 작은도서관 등 공동육아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하여 인구 7만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살고 싶은 명품마을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응우 시장은 “귀농·귀촌 청년층에게 특색있고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해 계룡시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명품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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