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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올여름 침수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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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건축물 대상 침수 방지시설 지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유성구가 민간 일반건축물에 대한 침수 방지시설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작년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로 인한 사망사고를 계기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침수피해 위험⋅우려⋅예상 지역 및 피해 이력이 있는 일반건축물(상가, 단독주택)이며, 구는 이동식 차수판과 배수구 역류 방지시설을 순수 구비 3,200만 원으로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이동식 차수판은 신청인에게 대여 후 집중호우시기 이후에 회수되며, 배수구 역류 방지시설은 신청 세대에 설치된다.


한편, 구는 지난 3~4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이동식 차수판 10개소 115개, 배수구 역류 방지시설 3개소 7개를 접수했으며, 6월 초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접수 수량 외에도 예산 한도만큼 예비물량을 확보하여, 상대적으로 침수 우려가 있는 5개 동에 분산 비치하여 수시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여름철 재해대책 기간 중 수시로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게시자료 안내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여름 6월~9월 재해대책 기간에도 침수 방지시설을 수시로 지원하오니 구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재난재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풍수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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