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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행락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해상교통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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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제사 증가배치(2~4명)을 통한 사고 위험 집중 감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해양경찰청은 행락객이 증가하는 봄철, 연안해역에서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철은 해상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제한된 시계에서 충돌 등의 선박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여행과 레저활동 본격화에 따른 해상교통량 증가에 따른 인명사고도 최근 3년간 전체 345명의 24%(84명)를 차지하는 가운데, 올해 5~6월은 석가탄신일, 현충일 및 대체휴무일 적용 등으로 인한 연휴가 많아 동기간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 기상악화 시 선박운항통제와 관제사 증강 배치(2~4명)를 통해 사고위험 감시를 강화 △ 관제절차, 항로·제한속력 위반 및 음주운항 등 위법행위 집중 단속 △ 취약시간대 항행안전 방송을 확대 실시


또한, 사고 등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 선박과 상시 통신체계 유지 ▲ 지방해수청 ·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 재정비 ▲ 사고발생 시 VTS에 신고 절차 등 교육자료 배포 등을 통해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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