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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에 총력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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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에 총력 등 3일 충남 서천군 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집행에 총력

전 직원이 합심해 1분기 소비 투자 집행액 역대 최대 758억 원 집행

 

서천군이 올해 1분기 소비 투자집행 추진 결과 758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705억 원보다 53억 원을 초과하며 10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인건비, 물건비) 부문 예산 347억 원, 투자(시설) 부문 예산 411억 원 집행 등 역대 최대액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상저하고의 경제 상황 및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지역 경제 침체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행정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김성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 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주 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차질 없는 예산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해왔다.

 

특히, 각종 회의에서 김기웅 군수가 직접 1분기 소비 투자 집행계획을 보고받는 등 군 산하 전 직원이 총력을 다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었다.

 

김기웅 군수는 “전 공직자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속 집행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상반기 남은 기간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 생활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 약 24만여 명 다녀가

인근 홍원항, 동백정 등 많은 인파 몰려

 

서천군이 4년 만에 열린 제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에 약 24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무인계측기 측정 결과, 마량진항 24만 4018명, 홍원항 13만 2178명, 춘장대해수욕장 3만 4726명 등이 방문했다.

 

특히, 주말에는 동백꽃을 보기 위해 찾은 동백나무숲은 찾은 관광객과 축제장 방문객이 몰리면서 한때 교통 혼잡을 겪기도 했다.

 

군은 이번 축제로 인해 약 20억 원 이상의 직접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 서면 경제뿐만 아니라 군 전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서면개발위원회에서 축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할인권을 신규 발행해 이벤트 상품으로 배부함으로써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선상 낚시 체험’을 신규로 운영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은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반해, 축제장 이용에 따른 안내 부족, 화장실 이용에 따른 불편 등은 개선해야 할 과제로 남았으며, 축제장 외에 일반음식점에서의 서비스 불만족이 잇따르면서 앞으로 사전 계도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김기웅 군수는 “16일간 축제장을 찾아준 많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축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 숙박이벤트 참여업체 모집

축제 기간 숙박료 할인 이벤트 추진

 

서천군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웅)가 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산모시문화제 기간 숙박이벤트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숙박이벤트는 축제 기간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먹거리 및 판매 부스 등을 이용한 후 영수증을 행사장 내 안내 부스에 제출하면 제휴 숙박업소에서 이용요금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모집기한은 오는 4월 14일까지며, 자격은 사업자등록증 상 서천군에 사업장을 둔 업종 및 업태가 숙박업으로 군에 숙박업을 인허가받은 업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참가신청서, 개인 정보수집 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및 영업신고증 사본 등과 함께 서천군청 관광축제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관광축제과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33회 한산모시문화제는 ‘1500년 한산모시, 이음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서면, 4년 만에 모여 뜨거운 열기로 가득해!

제10회 마서면민의 날 기념 및 제11회 마서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서천군 마서면과 마서면 문화체육회가 지난 1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많은 면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제10회 마서면민의 날 기념 및 제11회 마서면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마서면 문화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기웅 서천군수와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마서면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마서면 주민자치센터 풍물놀이팀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막행사, 2부 체육경기, 3부 면민화합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돼 면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이뤄졌다.

 

특히, 개막행사에서 마서면은 지역발전과 마서면 문화 체육발전에 기여한 국립생태원과 한일이엔씨 박성구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체육 경기는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등 5개의 민속경기가 진행돼 주민 간의 열기로 뜨거웠으며, 3부 노래자랑에서는 면민들이 숨은 끼와 기량을 펼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장천경 문화체육회 회장은 “오늘, 경기의 승패를 떠나 마서면민이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서면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마서면 문화체육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승완 마서면 면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마서면민이 주인공인 만큼 면민 모두가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서면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2023년 서천장항 관광포럼 개최

지속가능 서천관광 ‘주민참여, 리더 역할 강조’

 

서천군이 지난달 30일 서천군 계획공모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서천장항 관광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국내 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광 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해 서천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이진하 임실치즈마을 운영위원장이 ‘농촌관광과 협동조합 운영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데 이어, 김수남 주민공정여행사 팜팜 대표가 ‘사례로 보는 협동조합과 음식관광’을 발제했다.

 

또한, ▲장서진 숭의여자대학교 호텔관광과 교수 ▲노민경 부천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 ▲이정원 신한대학교 글로벌관광경영학과 교수가 협동조합 구축사업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포럼에 참석한 참여자들과 다양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 서천관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조직을 유지해나가는 핵심은 협력과 지속적인 교육임이 강조됐다.

 

김익열 관광축제과장은 “앞으로 서천의 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관광종사자들을 적극 발굴하고 조직화를 지원해 나가겠다”

 

 

◇서천군보건소, 주민주도 촘촘한 방역망 구축

보건소-의용소방대 연합회, 방역 취약지 선제 대응 협약체결

 

서천군보건소가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주민주도형 방역사업을 펼쳐 관내 방역 취약지 선제 대응에 나선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매개 해충 신종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 취약지에 대한 감시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달 30일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민간협력 찾아가는 맞춤형 방역사업’ 운영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해 방역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약품 지원 및 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역소독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 및 주민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하계작물 이모작 ㏊당 100만 원 지원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 대상 작물 확대

 

서천군이 농지 이용률 확대와 이모작 재배 참여 유도를 위한 논 이모작 재배 농가 지원사업 지원 대상 작물을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밭 농업에 이용되는 논이다.

 

군은 올해 예산 2억 5000만원을 확보해 250㏊ 논에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이모작 재배하는 경우 1㏊당 100만원을 기본형 공익직불제와 전략작물직불제에 중복 지원한다.

 

이모작 동계작물은 △보리 △밀 △호밀 △조사료 등이며, 하계작물은 △논콩 △가루쌀 △조사료이며, 군은 추가로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하계작물 중 △감자 △녹비작물 △완두 △조사료(연맥) 재배 후 △논콩 △조사료를 재배하는 하계작물 이모작까지 지원 대상 작물을 확대했다.

 

이에, 이모작직불제 접수 기간을 4월 28일까지 연장하고, 그밖에 기본형공익직불제는 4월 28일, 전략작물직불제는 4월 20일까지 각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사업접수 완료 후 5월부터 10월까지 이행점검을 시행하고 오는 12월 중 재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논벼 외 타 작물 재배로 식량작물 생산구조의 개편과 이모작 작부체계를 확산해 식량자급률 향상 및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서천군, 내달 20일까지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연장 운영

 

서천군이 적정 생산을 위해 시행하는 전략작물직불제 사업 신청을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수입에 의존하는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구조적 과잉인 밥쌀용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 불안을 해소하면서 논 이용률을 향상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한 제도다.

 

겨울철에 식량작물(밀·보리 등)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원, 여름철 논콩·가루쌀 재배시 100만원, 하계 조사료는 43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같은 필지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인센티브 1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논에서 밀·콩·가루쌀 등의 재배가 확대되면 수입 의존성이 큰 농산물이 국산으로 대체되고 농가 소득도 향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군, 중장년과 노년층의 ‘황금빛’ 미래 역량 강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증 취득과정 운영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하 재단)이 중장년 및 노년층의 안녕과 삶의 질 향상, 원활한 취업 지원을 도모하고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오는 20일부터 3일간 운영한다.

 

앞서, 재단은 2021년도에 43명, 지난해 26명의 지역민이 경비교육을 이수했으며, 이중 약 25명이 ㈜트래닛, ㈜허스델리, ㈜우양, LH 장항산단 아파트 등 지역 내 기업과 주택시설에 취업으로 연계됐다.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은 경비 분야 종사자들이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전문교육으로, 선문대학교 주산학평생교육원의 전문 강사들이 범죄예방론을 비롯해 경비업법, 체포 및 호신술, 시설경비업무, 직업윤리 및 서비스, 사고예방대책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역 내 교육기관의 부재로 인한 지역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통근 차량을 지원해 출퇴근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재단에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교육비 지원과 통근 차량, 중식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재정 사무처장은 “현재 장항국가산단을 비롯하여 지역 내 산업단지에 신규기업 입주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경비인력의 자격을 갖춰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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