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23년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개강 등 8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2023년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개강

 

서천군이 비문해, 학력 소외계층에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을 지난 6일 개강식을 개최하고 연중 운영에 나선다.

 

행복서천 문해교실은 100세 시대를 맞아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읽고 쓸 수 있는 문자 해득 능력과 사회적·문화적으로 필요한 기초생활 능력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3개 읍면 23개소에서 27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서천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군수는 “배움과 웃음이 가득한 행복서천 문해교실 운영으로 많은 군민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판교면 산불감시원 직무안전교육 실시

 

서천군 판교면이 봄철 산불감시원 12명을 대상으로 직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안전의식 고취 등 산불감시원이 예찰 활동에 필요한 안전교육과 재해 예방을 중점으로 두며 산불감시원의 임무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 진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번에 선발된 산불감시원은 5월 15일까지 산불 원인 사전 제거와 불법소각행위 단속, 분담 마을별 산불 감시활동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에 돌입한다.

 

김영완 면장은 “우리 면의 산림을 화재로부터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감시원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산불감시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당부했다.

 

 

◇서천소방서, 소방훈련 지원센터 연중 운영

 

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소방훈련 업무 추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훈련 지원센터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요청 시 소방차량 및 장비 지원, 소방공무원 현장지원, 훈련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추진된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소방훈련 의무이행 사항 안내 ▲대상물의 위험 특성을 고려한 훈련 컨설팅 ▲현장 훈련지원 ▲훈련평가 및 기록관리 등이다.

 

소방훈련 지원 신청은 서천소방서 대응예방과 및 각 관할 119안전센터로 유선 신청 가능하다.

 

이광복 대응총괄팀장은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통해 관계인의 소방훈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라며 “관계인의 소방훈련 지원 요청 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천군지속협, 28일까지 제11기 위원 공개모집

 

충남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28일까지 제11기로 활동할 협의회 위원 7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천지속협은 지속가능발전법에 따라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조성 및 서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만들어진 민·관이 참여하는 협력기구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11기 위원은 서천지속협에 관심이 많고 회의, 교육, 워크숍, 토론회 등에 참여가 가능한 서천군민이나 서천연고를 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선정은 서천지속협 인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위원들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신청서류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또는 서천지속협 네이버 블로그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서천지속협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환경보호과 환경정책팀이나 서천지속협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천지속협은 지난해 제24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대통령상 수상, 물환경보전 유공으로 충남도지사 표창패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