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목)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홍성군, 광천읍에 5번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URL복사

육아부담 걱정 끝, 열린 돌봄공간에서 함께 키워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홍성군은 지난 6일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공동체 돌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홍성사회복지관 내에 설치한 홍성점을 시작으로 내포점, 부영점, 홍북점, 광천점을 차례로 열었다.


신규 개소한 광천 공동육아나눔터는 광천읍 행정복지센터와 가까운 광천감리교회 인근에 76㎡ 규모로 조성되어, 먼 거리로 이용이 힘들었던 광천읍 및 인근 지역인 은하면, 장곡면, 홍동면, 구항면에 거주하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지역 주민이 함께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부모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공간으로,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 제공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 육아는 전적으로 개인 부담이 아닌 지역사회와 이웃이 함께 나서서 해결해 가야 한다”며, “열린 돌봄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로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