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송림초, 문화·예술 체험 진행…최연우 매직쇼에 학생 43명 관람 등 5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송림초, 문화·예술 체험 진행…최연우 매직쇼에 학생 43명 관람

송림초등학교는 지난 3일 학생 43명이 익산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하는 최현우 매직쇼를 관람했다고 6일 밝혔다.

송림초에 따르면 이번 공연 관람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마술쇼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예술적 문화 경험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이날 최현우 매직쇼는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이고 거대한 규모로 꾸며졌다.

매직쇼는 심리 마술부터 착시 마술까지 공연 시간 동안 넋이 나갈 정도로 화려하게 진행됐다.

또한, 관객과 함께 참여하는 카드 마술 시간도 있어 학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1학년 한 학생은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아요! 마술사 아저씨가 너무 멋져 보이고, 친구들과 함께 마술을 봐서 기분이 더 좋아요”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림초는 이 밖에도 학생들에게 영화와 공연 관람 및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향후 학생들이 문화인으로서 심미적 안목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부내초, 내가 심은 텃밭 작물로 무피클 만들기 체험

부내초등학교는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나눔 텃밭에서 학생들이 직접 가꾼 무를 재료로 무피클 만들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채소를 잘 먹지 않는 학생들에게 직접 자신이 키운 무농약 농산물을 피클로 만들게 해 채소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잘 먹지 않던 무, 양배추와 친해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우리가 학교 텃밭에서 땀 흘리며 기른 무를 수확하여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되는 과정을 직접 해 보니 더 신나고 즐거운 체험학습이에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