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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수로 감염병 예측' 충남도, 감시체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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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생활하수로 감염병 확산 여부를 알아내는 시스템을 확대 구축한다.

 

지난 18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조기 감시 시스템 중 하나인 '하수 기반 감염병 예측 감시 시스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감염병 유행 전 생활하수에서 먼저 검출되는 특징을 이용한 감시 방법이다.

 

생활하수에서 코로나19 등 감염성 병원체 농도 분석을 통해 확산 여부를 최대 10일 전에 인지할 수 있다.

 

연구원은 내년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하수와 감시 대상 병원체를 확대해 주간 단위의 감시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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