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갯벌보전본부 유치 자문단 꾸린다 등 8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군, 갯벌보전본부 유치 자문단 꾸린다

서천군이 갯벌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전문가와 지역정치권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오는 8일 구성한다.

자문단은 정기적 회의를 통해 공모 내용 보완과 사업계획서 검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천군은 오는 13일부터 충남도 시군의장단협의회와 시장군수협의회에 충남도 유치 추진을 위한 결의안 채택을 건의한다.

또, 중앙부처와 국회에 방문해 갯벌보전본부 서천군 유치를 위해 건의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서천갯벌을 포함한 국내 4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갯벌 유산의 총괄·조정 기능을 담당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을 공모 중에 있다.

공모에 참여하는 곳은 충남 서천군, 전북 고창군, 전남 신안군 등 세 곳이다.

◇종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선정

종천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대상지 선정으로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으며, 5년간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복지시설 확충, 보행환경 개선, 공동생활홈 조성,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문화·체육시설인 나눔 문화체육센터와 노인공동생활홈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행사고가 잦은 종천면 도로에 인도를 개설한다.

◇보건소, ‘자살예방 생명사랑 캠페인’ 전개

서천군보건소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7일 서천특화시장 일원에서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연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지속재단, 추석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지속가능지역재단이 서천특화시장과 장항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재단 직원들은 8일에는 장항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오늘인 7일은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추석 제수용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들을 구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