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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농협, 조합원 대상 무료 한방진료 등 1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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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판교농협, 조합원 대상 무료 한방진료 등 17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저ᅟᅩᆫ한다.

 

 

◇판교농협, 조합원 대상 무료 한방진료

 

판교농업협동조합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판교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방무료검진 및 진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진료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의료봉사동아리 인청(인술실천청년한의학도회-회장 홍윤지) 회원 40여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310여 명의 조합원과 가족들이 진료의 혜택을 받았고 의료진들은 증상에 따라 침, 뜸, 부항 등 각종 치료와 약제처방을 병행했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너만의 꿈, JOB아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여수·순천 일대에서 청소년수련활동지원사업의 일환인 ‘너만의 꿈, JOB아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서천군 관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직업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추진됐다.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는 코로나19 및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순천과 여수 일원에서 천문학, DJ, 테마파크, 케이블카 직원 등 다양한 직업군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알찬 시간이 됐다.

 

캠프에 참여한 김 모 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양한 직업 체험을 알게 돼 앞으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거 같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아동 가족캠프 실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2일 장애아동가족 28명을 대상으로‘행복서천 여름나기 가족캠프’를 실시했다.

 

서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장항읍에 위치한 기벌포생활문화센터, 장항의 집,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 등의 문화시설을 이용하며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체육프로그램, 가족체험활동 등이 진행되면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물풍선놀이, 물총놀이 등 무더위를 잊기 위한 이벤트 어울림활동으로 색다른 추억을 남겼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장애아동 부모는 “그동안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해서 아이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며 “함께 하는 시간만큼 우리 가족이 좀 더 친밀해진 느낌이 들었고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완기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하는 가족들을 보며 가족 간에 추억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캠페인 실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들이 지난 13일 오후 1시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피해자들을 추모하고자 서천군 봄의 마을 광장 내 소녀상 앞에서 묵념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뼈아픈 역사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림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헌화 및 ‘우리역사바로알기, We로해요’ 등의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이정훈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기억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소녀상에 담긴 의미와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매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로 지정된 8월 14일은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제11차 아시아 연대 회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지정됐다.

 

 

◇화양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화양면이 지난 12일 지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화양면은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을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화양면 행정복지센터로 즉각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향후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서비스 지원 및 민간자원 연계로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춘길 화양면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듯한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 가져

 

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지난 16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9일부터 8월 14일까지 37일간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수난구조, 수난사고 예찰활동, 물놀이 안전지도 등을 수행하며 인명사고 제로화를 달성해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쳤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폭염과 호우특보가 지속되는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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