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장항읍-서천군새마을금고 한마음 한뜻 모아 등 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한다.

 

 

◇장항읍-서천군새마을금고 한마음 한뜻 모아

 

장항읍이 서천군새마을금고와 지난달 29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서천군새마을금고 홍순경 이사장, 김동일 전무, 김현순 MG봉사단장,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흠 민간위원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5일 제4차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중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발굴된 모자가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서천군새마을금고는 2022년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43개월 동안 35만원씩 총 1500만원을 지원하고, 장항읍은 지출실태 점검 등을 통해 모자가정을 돕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양 기관은 합의했다.

 

홍순경 서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지닌 모자가정의 생활자립과 건강회복을 위해 장항읍과 함께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서천군새마을금고가 지역 내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기산면 솔바람봉사단, 어려운 이웃 삼계탕 나눠

 

기산면 솔바람봉사단이 지난달 29일 무더위 중복을 맞아 기산면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솔바람봉사단은 최근 무더위와 물가상승, 코로나19 재확산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 취약계층 30가구에 삼계탕과 장조림, 멸치조림, 깻잎장아찌, 젓갈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후원회 김 모 회원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저희의 온정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과 밑반찬은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노기래 후원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따뜻한 보양식을 챙겨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욱 풍성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산면, NEW 센터에서! 우리마을 우리가 지킨다!

 

마산면이 지난달 28일 우리마을지킴이센터(자율방범대센터) 설치를 축하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

 

마산면은 이날 새롭게 지은 우리마을지킴이센터에서 마산면 남녀자율방범대원들과 주민자치회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을 포함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현판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마산면 자율방범대는 마산면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치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범지역 순찰 활동,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에 우리마을지킴이센터의 설치는 기존 열악한 방범초소에서 근무하던 자율방법대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마을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새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인성 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 현판식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율방범 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참여예산을 통해 자율방범대 초소인 우리마을지킴이센터를 설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낡고 낙후되었던 시설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문산면 새마을협의회, 숨은자원찾기 행사 진행

 

서천군 문산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달 29일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로 문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를 비롯한 이장단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용 폐비닐류, 농약병, 플라스틱, 빈병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했다.

 

특히 문산면 새마을협의회는 농촌지역 환경오염의 주된 원인인 폐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농촌 환경 살리기의 효과에 크게 기여했다.

 

최금자 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 문산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판교나눔사랑후원회, 마음을 담아 꾸러미 전달

 

판교나눔사랑후원회가 지난달 29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60가구를 대상으로 ‘쿨(cool)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복꾸러미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두유, 영양죽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11종의 꾸러미를 준비했다.

 

또한 판교나눔사랑후원회는 준비한 꾸러미를 가지고 가정을 방문해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종하 판교나눔사랑후원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역의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피며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완 판교면장은 “판교나눔사랑후원회가 지역 이웃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을 갖고 해마다 이렇게 물품을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꾸러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고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청정 비인 주민 손으로 만들어요!

 

비인면이 성내리 주차장에서 지난달 29일 새마을남녀지도자, 주민, 비인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운동이 펼쳐졌다.

 

깨끗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아침 일찍부터 모인 주민들은 각 마을에서 모아온 재활용품을 분류하고 수거업체에 전달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손소독 및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됐으며, 영농폐기물, 폐지, 고철 등 약 2t의 자원과 공병 1000여 개 수거됐다.

 

또한 재활용업체에 판매를 통해 수거된 자원의 수익금은 다시 지역 내 공익사업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배 비인면새마을지도회장은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 및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면 동백라이온스클럽, 서면사랑후원회에 선한 영향력 전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 지구 서면 동백라이온스클럽(회장 신은성)이 지난달 28일 (사)서면사랑후원회에 후원금 3300여 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 3300여 만원은 서면 동백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40여 년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사)서면사랑후원회에 기탁하여 서면‘2022 함께 피워요 나눔의 꽃’의 23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됐다.

 

박종민 (사)서면사랑후원회장은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동백라이온스협회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면 동백라이온스클럽은 1982년 2월에 결성되어 평소 지역주민의 복지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로 알려졌다.

 

또한 후원금 기부, 연탄 나눔, 이불 후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 외에도 환경개선 활동, 지역행사 참여, 봉사활동 등 지속적인 솔선수범 활동으로 서면 지역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천폐차장, 삼계탕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장항읍이 지난달 28일 서천군 서천폐차장이 40만원 상당의 삼계탕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태인 서천폐차장 대표는 “기력 보충이 필요한 여름에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태인 대표는 지난해에도 독거어르신을 위해 선풍기를 장항읍에 기탁하며 지역 내 복지에 앞장서 많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