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 용인 일대 테마파크에서 개최 등 1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소식을 전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캠프 용인 일대 테마파크서 개최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 일대 테마파크를 찾아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냈다.

이번 캠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문화관광체험 여행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동안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체험 장소를 설문조사하여 이루어졌다.

1일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용인에버랜드에서 4개 모둠으로 나누어져 각 지도자의 인도 하에 아마존 익스프레스, 스카이크루즈, 롤링엑스트레인 등 소원하던 다양한 놀이기구를 신나게 체험하였다.

2일차에는 실내 스포츠로 구성된 바운스트램폴린파크를 찾아 발열체크와 안전교육 후에 프리점프존, 덩크존, 스파이더 챌린지, 피구 및 축구 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기구를 타면서 그동안 쌓인 에너지를 발산하였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은 여성가족부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귀가지원 등 종합서비스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며 현재 중학생 1~3학년이 참여하고 있다.

◇서천소방서, 내 차안의 119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

서천소방서(서장 최경수)는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차량화재는 주로 장거리 운행 도중 엔진 과열 등으로 인한 기계적 요인으로 발생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 연료, 각종 오일류가 누출돼 순식간에 연소가 확대되기 때문에 초기 진압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행 중 불이 나면 도로 갓길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119에 신고한 뒤 차량용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현행법상 7인 이상의 승용자동차는 1단위(0.7kg) 소화기 1개를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하며, 차량용 소화기에는 ‘자동차 겸용’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고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2022년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의무자 교육

서천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한만희)는 8월 1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나의 아동학대 감수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아동학대 감수성’은 아동학대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아동학대 여부를 감지해내는 민감성을 말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한 보장과 신고 의무자로서 학대 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인식을 강화하였다.

행사는 아동학대 현황과 대응체계를 시작으로 아동학대 개입 절차와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 진행 중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 방향과 아동학대 개입 절차 등을 중심으로 퀴즈를 내고 선물을 주는 활동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아동학대와 관련된 법 조항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대해 살펴보고 피해 아동에 대한 학교사회 복지서비스 제공 등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관계자들의 이해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