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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시너지 효과 노린다’…아산 아트밸리 버스, 내달부터 신정호와 은행나무길 노선 왕복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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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오는 8월부터 신정호와 은행나무 길을 연결하는 아트밸리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순환버스 운행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는 ‘신정호 아트밸리 조성’의 일환으로서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설하게 된 것이다.

 

아트밸리 순환버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시범운행을 실시한 후 11월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범운행 기간에는 현충사-은행나무 길-온양민속박물관-터미널-온양온천역-신정호관광지를 1일 6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트밸리 순환버스의 노선번호는 아산시를 대표하는 인물인 성웅 이순신의 탄신일을 기념하여 428번으로 정하고, 이용요금도 기존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며 어르신 및 어린이·청소년 할인도 그대로 적용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트밸리 순환버스 운행은 아산의 새로운 비전인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구현의 첫 번째 시행 사업으로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신정호 아트밸리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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