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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초, 제주도서 학생 주도 진로 수학여행 실시 등 11일 충남 서천교육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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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문산초, 제주도서 학생 주도 진로 수학여행 실시 등 11일 충남 서천지역 교육소식을 전한다.

 


◇문산초, 제주도서 학생 주도 진로 수학여행 실시


문산초등학교(교장 임정규) 2~6학년 학생들은 단체 생활을 통해 협동하고 양보하는 정신을 기르기 위하여 제주도에서 학생 주도 진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진로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된 교육 여행으로 계획단계부터 학생들이 가고 싶은 장소를 정하였고 마무리 발표회까지 학생 주도적으로 마쳤다.

 

수학여행 프로그램은 지난달 30일 제주 국립 박물관, 아르떼 뮤지엄, 항공우주박물관 견학, 더마파크, 요트투어, 우도잠수함, 아쿠아플라넷 동물 관람, 피규어 뮤지엄, 981테마파크, 새별오름 등반 등 2박 3일 간 다양하고 추억에 남는 활동을 가졌다.


제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더욱 정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요트투어, 잠수함, 승마, 카트, 오름 등반 등 다양한 체육 여가 활동으로 지친 몸을 바르게 풀어주고 다양한 박물관 견학으로 수업에서 배웠던 교과 내용을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여행을 마친 2학년 윤시영 학생은 "요트 타고 바다로 나간 것이 가장 재미있었고 바다의 출렁이는 물살을 느끼며 선상 낚시를 하는 것이 신기했다. 나는 배 멀미가 없으니 항해사라는 직업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정규 교장은 "코로나19로 수학여행이 제한되다가 이번 기회에 국외체험을 대신해 제주도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교육적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주도 수학여행이 끝나고 수학여행 체험학습 발표회를 지난 5일 실시하여 학생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득한 내용을 전교생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주도 수학여행에 이어 2학기에도 교과 체험 탐방으로 강화도와 춘천을 교육 여행으로 계획하고 있다.

 

 

◇서천교육지원청, 과학실 물질안전관리 교원 연수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지난 11일 교육지원청에서 서천관내 초․중․고 과학교과 지도교사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과학실 물질안전관리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에서 활용하는 물질에 대한 교원 전문성 신장과 안전한 과학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과학 수업에 활용하는 화학 물질에 대한 명칭을 시작으로 △대상 화학 물질의 이해 △대상 화학 물질 취급 방법 △대상 화학 물질 안전사고 처리 요령 △물질 안전 보건 자료 및 경고 표시의 이해 등으로 진행하였다. 

 

담당 장학사는 “과학 교과는 실험․실습 활동이 많아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하는 교과”라면서 “학생들의 탐구심과 창의력을 기르는 중요한 교과인 반면 화학 물질 사용으로 안전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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