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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청년정책, 국무조정실 평가서 '지자체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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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국무조정실 평가에서 기초단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5일 천안시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정책 지자체 평가에서 '천안-아산 청년이 함께 꽃 피우는 상생협력 교류사업'이 기초단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천안-아산 청년이 함께 꽃 피우는 상생협력 교류사업'은 천안과 아산의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천아제일문화대회'라는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교류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아제일문화대회'는 지난해 11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천안시를 비롯한 천안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아산시 청년위원회 등 천안-아산의 청년협의체와 천안문화재단, 아산문화재단, 아산시가 협업해 추진된 지역과 행정을 아우르는 문화교류 행사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천안아산지역 청년문화예술인 18개 팀, 58명은 음악과 댄스, 미술,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해냈다.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지역의 청년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천안시와 아산시에 청년문화예술인을 위한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메이킹필름상영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주한 고민을 함께 끌어안고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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