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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내버스, 7월부터 현금 결제 없이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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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에서 현금 결제 없는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간선급행노선(BRT)인 바로타B1(옛 1001번)에 시범 도입한 도입한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1년 만에 전체 노선으로 확대하게 된다.

 

대전시는 매년 시내버스 현금 결제 비율이 줄어드는 반면, 현금으로 낸 요금을 정산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연간 1억5000여만 원에 달해 이번 현금 결제 배제를 결정했다.

 

현금 없는 시내버스 전면 시행에 앞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계도 기간을 거친다.

 

대전시 관계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도시철도가 무료인 어르신 교통복지 카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청소년의 경우 현금 승차 비율은 일반 성인과 유사한 수준으로 어린이, 청소년 교통카드 발급 유도 등 맞춤형 홍보를 하면 현금 승차 비율이 점차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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