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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공장화재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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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 공장에서 발생하는 화재 원인의 대부분은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655건의 공장화재가 발생했고, 원인은 부주의가 178건(27.2%)으로 가장 많았다.

 

부주의의 세부 원인으로는 용접이나 절단, 연마작업 중 발생한 화재가 63건(35.4%)으로 가장 많았고, 담배꽁초 53건(29.8%), 불씨와 불꽃 등을 방치해서 발생한 화재도 21건(11.8%)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부주의에 이어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48건(22.6%)과 147건(22.4%)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공장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2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쳤다.

 

재산피해는 434억73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충남지역 전체 화재 재산피해액의 32.7%가 공장 화재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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