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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농촌중심지 사업 지원센터 개소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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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읍 농촌중심지 사업 지원센터 개소 등 2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원할 지원센터 개소

 

 

지난 20일 서천군이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지원을 위한 서천 중심지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서천 중심지 지원센터는 주민 접근성이 좋은 서천읍행정복지센터 인근(서천로 86)에 위치했다.

 

많은 주민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6억 원을 포함하여 총 18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1차 배후마을인 서천읍이 중심이 되어 2차 배후마을(마서, 화양, 기산, 마산, 시초, 문산, 종천)과 3차 배후마을(한산, 판교, 비인, 서면)로 문화, 교육, 보건, 의료 등의 서비스를 전달하는 체계를 갖춘다는 목적이 있다.

 

2020년과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올해부터 2024년까지 각종 시설 조성 및 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시설 조성 기간 진행되는 역량강화 사업은 시설 준공 후 공간 운영 활성화와 주민조직 발굴, 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민력 키우기 ▲기록문화 특화하기 ▲문화의 숲(가칭) 확산하기를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는 청사 이전 후 주민 문화공간으로 변화할 옛 청사의 네이밍 공모전의 접수를 마감하고 주민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6월에는 주민 공론장 운영으로 문화의 숲(가칭) 공간과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 수요를 확인하고, 청사 기록 활동을 통해 이전되는 現청사를 기록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한산모시문화제 안전관리 사전 점검

 

 

지난 23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전기, 소방, 가스, 교통 등 각 분야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서천군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하고 행사 안전 사항을 점검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한산모시관 및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된다.

 

10일 개막식 공연에는 가수 송가인, 머쉬베놈, 나건필 등이 출연한다.

 

11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가수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민 찾아가는 희망콘서트가 열려 가수 박상민, 김수희, 전영록, 김용임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에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가수 알리가 함께 공연한다.

 

이에 안전관리위원회는 전기, 소방, 가스, 교통, 재난 등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오는 6월 8일 행사장 일원의 전체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농기센터, 드론직파 현장 연시회

 

 

지난 23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마서면 송석리 일원에서 직파재배 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활용 벼 담수직파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연시회에서는 벼 직파재배 기술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파종기술과 제초기술, 생력장비 등을 선보였다.

 

특히, 조류 피해 최소화와 입모율 향상을 위한 종자 철분코팅 기술과 드론직파에 맞는 종자 파종량 및 파종시기, 논 작업 체계 등 핵심기술을 전달하여 농가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했다.

 

벼 드론직파 재배는 일반적인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이앙까지 필요한 노동력을 최대 85%, 경영비는 최대 83%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파종 이후에도 비료 살포, 병해충 방제 등 드론을 이용한 생력재배로 작업 효율을 높여 쌀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크다.

 

방주영 팀장은 “오는 2025년까지 서천군 전체 벼 재배 면적의 10%까지 직파면적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실시

 

 

서천군이 체납된 자동차세 징수를 위해 5월 중 읍·면행정복지센터 세무 공무원과 함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했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관내 차량과 3회 이상 체납한 관외 차량이다.

 

5월 현재 서천군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총 2억6000만 원으로, 군은 이번 강도 높은 영치 활동을 통해 관내 차량 9대의 번호판과 관외(촉탁분) 차량 19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현장에서 1700만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서천군은 매주 화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설정하고 야간 영치, 관계 기관 합동 영치 등을 실시해 오는 12월까지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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