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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산업단지 대개조' 힘 모은다...도, 6개 기관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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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정부 공모에 선정시키기 위해 6개 기관과 힘을 모은다.

 

13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천안시,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산단 대개조 성공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오는 26일 발표될 정부의 산단 대개조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충남도의 사업 계획은, 천안 제3산단을 '거점 산단'으로, 아산 인주·아산 테크노밸리를 '연계 산단'으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연계 지역'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6대 목표는 ▲세계적인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충남형 강소기업 육성 ▲3대 주력산업의 미래형·고부가산업으로의 견고한 전환 기반 구축 ▲산단 인력 공급 안정화 ▲입주기업 친환경·고효율 기반 보급 ▲중대재해 발생 혁신적 감소 달성 ▲산단 청년인구 순유입 전환 등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이며, 총사업비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정부 공모에 선정되는 대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 사업은 지난 2019년 발표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집중 지원해 지역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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