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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경력 있는 신입’ 조중연, “서천을 선순환 구조로 만들 것” 2030 청년 대책 강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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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현재 서천군수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러야 하는 국민의힘 소속 후보이죠.


sbn뉴스는 국민의힘 조중연 예비후보를 만나 경선을 앞둔 마음가짐을 들어봤습니다.


조 예비후보는 어떤 결과가 나오든 승복하겠다면서도, ‘경력 있는 신입’으로서 자신의 행정 능력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 자신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서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내세우며 특히 청년정책을 강조했습니다.


앵커 리포트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경선을 앞둔 조중연 예비후보는 경선 일정 물음에 구체적으로 나온 건 없지만 어떤 규칙이 나오든 공정하게 따르겠다고 전했습니다.


조중연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침이 어떻게 세부적으로 나온 게 없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그 룰에 의해서 공정하게 하고…


그러면서 어떤 경선 결과가 나오더라도 당에 힘을 싣고자 결과에 승복하고 원팀을 이루겠다는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조중연 국민의힘 예비후보 
결과 승복하고 그리고 원팀을 이루는 방향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중략> 그게 이렇게 저만의 싸움이 아니고 우리 국민의힘 싸움이기도 하기 때문에…


하지만 경선만큼은 열심히 할 각오를 보이는 조 예비후보였습니다.


자기 경쟁력에 대한 물음에 그는 행정가로서의 경험을 강조했는데요.


실제로 조중연 후보는 행정안전부 자치행정 팀과 교부세 팀, 충남도청 제정지원팀장, 그리고 서천군청 경제 진흥과장까지 다양한 중앙 및 지방행정 경험을 한 바 있습니다.


조중연 국민의힘 예비후보 
제가 젊어서 공직 생활을 했기 때문에 <중략> 제가 중앙 부처도 근무를 했고 충남도도 근무를 했고 서천군에서 과장을 했었고 그런 다양한 행정경험이 우리 서천군을 발전시키는데…


이어 군수에게 필요한 건 행정가로서의 역량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조중연 국민의힘 예비후보 
그리고 단체장(에 필요한 역량은) 행정가(의 역량이) 거의 7~80%를 차지하고 정치적인 전문(성이) 한 2~30% 차지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조 후보는 자신의 이런 행정 능력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천군민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서천의 선순환’을 언급했는데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침 급식사업, 생활체육 활동 강화를 위한 체육예산 확대, 복지와 의료 서비스의 결합 등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또 유아 전용 복지센터, 청년 대상 초기창업 50억 펀드 조성 및 기금 확대,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구축 등으로 행복을 책임지고 싶다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인구소멸 위기를 맞은 서천지역에서의 청년 부양 정책을 강조했는데요.


앞서 언급한 청년 대상 초기창업 50억 펀드 조성 및 기금 확대 정책을 설명하며 말을 마쳤습니다.


조중연 국민의힘 예비후보 
저희가 지금 일자리가 없는 것도 문제이기도 하지만 청년들이 자립하고 여기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그런 틀이 아직 구축이 안 되어있어요. <중략>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루면 거기에 펀드를 투입해서, 거기에 조금 더 규모 있는 기업이나 조합으로 그렇게 유도를 해야 여기서 정착을 하고 그리고 아이들도 낳고…


sbn 뉴스 이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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