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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송어가 돌아왔다' 홍성 남당항서 8~24일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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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홍성] 나영찬 기자 = 봄철 수산물로 새롭게 뜨는 바다송어를 맛보러 충남 홍성군 남당항으로 가보자.

 

6일 홍성군은 '제2회 남당항 바다송어 축제'가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고 전했다.

 

축제기간 남당리 축제장과 온라인을 통해 바다송어를 직거래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Kg 기준 포장 4만 원, 식당 5만5000원이다.

 

 

이번에 판매될 바다송어는 남당항 바다에서 몇 년 동안 민물송어를 바다송어로 적응시킨 연구의 산물이다.

 

바다송어는 민물송어의 단점으로 꼽히는 흙내가 나지 않는다. 민물송어보다 육질도 더 탄탄하고 맛과 향이 월등하다고 알려져 있다.

 

생김새와 맛은 연어와 비슷하지만, 바다송어는 연어보다 지방이 적어 담백하고 살도 더 단단하다. 생김새나 풍미 모두 연어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다.

 

한편, 홍성군은 남당항 바다송어를 브랜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바다송어 수산물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현재 상표특허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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