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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장항산단에 질소 산화물 촉매장치 제조 기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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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질소 산화물 촉매장치 제조 기업이 2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지난 24일 서천군과 중견기업 A사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1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유기 화합물을 고농도로 농축하는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1만7000㎡ 부지에 21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40여 명을 고용한다.

 

공장이 준공되면 질소 산화물 촉매장치를 양산하게 된다.

 

탄소 저감을 위한 촉매장치 산업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유망하다. A사는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특허 30건을 보유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을 지녔다.

 

노박래 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환경 친화적인 최고 품질의 촉매장치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투자가 서천군의 산업구조를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은 올 1분기에만 8개 기업, 87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고용 기대 인원은 약 2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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