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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먹고 바다 산책' 언택트 여행지 보령 천북굴따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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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굴도 먹고 바다를 보며 산책할 수 있는 '천북굴따라길'을 언택트 여행지로 소개한다고 25일 전했다.

 

천북굴따라길은 천북면 장은리부터 하파동까지 2.3km 길이로 조성됐다.

 

천북굴단지 바로 옆에 길이 조성돼있어 굴로 배를 채우고 가벼운 산책을 하기 제격이다. 코스에는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와 데크로드, 전망대 등도 설치됐다.

 

보령시는 올해 15억 원을 들여 5.5km 구간을 추가해 총 7.8km 길이의 천북굴따라길을 조성할 계획인데,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관광지까지 산책로가 연결된다.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113㎡의 면적에 직경 20~30cm 공룡 발자국 13개가 나열된 형태로 지

난 2015년 처음 발견됐다.

 

지난 2019년 발자국을 남긴 공룡을 재현해 설치한 루양고사우르스 2개체와 프로박트로사우르스 1개체 등 조형물이 볼거리를 더한다.

 

한편,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굴은 오는 31일까지 천북굴단지에서 찜, 구이, 전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인근 보령우유창고에서는 다양한 유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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