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충남] 이시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지난 21일 ‘충남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양승조 지사와 농공단지협의회, 입주기업 대표, 충남연구원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농공단지가 도내 전체 산업단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입주 기업체 수의 경우 1106개사로 39.6%, 고용 인원은 3만732명으로 24.1%, 생산액은 9조 4880억 원으로 10.9% 등입니다
양 지사는 도내 농공단지는 전국 농공단지의 19%를 차지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는 상태이고 가동업체 비율도 94%에 달한다며 농공단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20년 이상 된 노후 농공단지의 비중이 높아지고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했다고 설명하며, 지난 2010년부터 수행해 온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그 밖에도 ▲도로 보수 ▲배수로 정비 ▲오수처리시시설 개보수 ▲공공폐수처리 시설 개선 등 33개 단지 51개 사업에, 도비 포함 68억5400만 원을 투입하기 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