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육교승강기, 정류장, 공원 등 6종 1445곳의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에만 사용하던 주소개념을 버스정류장 등 시설물에도 적용한 것이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없는 도로나 각종 시설물 근처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에 정확한 위치를 알릴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아산시는 버스정류장 사물주소판에 버스 도착 알림서비스(아산버스정보시스템 링크로 바로 연결)를 추가적인 앱 설치 없이 핸드폰 스캔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