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559억9000만 원을 투입해 도로망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별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13개 147억2000만 원 ▲시도 선형개량 및 개설 8개 79억8000만 원 ▲농어촌도로 정비 23개 71억7000만 원 ▲도로정비사업 38억 원 등이다.
특히,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원산도 인프라 구축 9개 사업에 223억2000만 원을 투입한다.
세부사업으로는, 장기 미집행으로 인한 실효 대상인 대천26통(소3-102) 등 도시계획도로 5개 노선의 보상을 추진하고, 대천~죽정동 간 도로개설 등 8개 사업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도 정비사업으로 시도9호 해안도로~대천방조제 교량건설 등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시도21호(구 명덕초 앞) 도로 등 3개 사업은 편입되는 토지에 대한 보상 협의에 나선다.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의 경우 주산209호(야주선) 미확장노선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치고, 웅천101호(굴들선) 등 12개 사업 보상 추진과 남포210호(양매선) 등 10개 사업의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38억 원을 들여 도로를 정비해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