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행정> 천안 청년인구 35.4%...전국 평균보다 4.6% 높다

  • 등록 2022.01.04 1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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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청년인구 비율이 35.4%로 확인되며 전국 평균보다 4.6%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천안시는 청년 정책 수립을 목적으로 신규 작성한 '천안시 청년통계'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천안시 청년인구는 2021년 5월 말 기준 23만3007명으로, 전체 인구의 35.4%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청년인구 비율 30.8%보다 4.6%p 높고, 충남의 28.5%보다 6.9%p 높다.

천안시로 전입한 청년인구는 5만8528명, 전출은 5만5051명으로, 전입이 더 많아 3477명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전입 전 거주지는 충남도(아산시, 당진시, 홍성군 순)가 60.3%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11.3%), 서울특별시(6.9%)가 뒤를 이었다.

전입 사유는 직업(33.2%)이 가장 높았으며 주택(29.5%), 가족(22.3%), 교육(5.4%) 순이었다.

청년인구의 세대주는 8만9937명으로 전체의 38.6%를 차지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세대주 인구 비중이 높아져 35~39세가 56.4%로 가장 많았다.

세대구성별 청년인구는 2세대가 61.5%(14만1657명)으로 가장 많고, 1인 가구(21.6%), 1세대(8.0%), 3세대(4.6%)가 그 뒤를 이었다.

가구원수별 가구는 1인이 54.1%(4만9664가구)로 가장 높았고 2인(16.9%), 3인(14.5%) 순이었다. 청년의 1인 가구에서는 25~29세 비중이 가장 높았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3만1562가구로 전체 청년 인구의 13.5%를 차지했다. 그중 1호 소유가 94.0%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는 35~39세가 가장 많은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국민연금 가입자는 11만6579명이었으며,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24만3704명으로 그 중의 직장인 가입자는 17만 7399명, 지역가입자는 5만 1996명, 공교가입자는 1만 4309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 청년통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누리집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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