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올해에도 아산페이 10% 할인판매를 계속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규모 축소로 구매 한도액이 줄어든 지자체가 많지만, 아산페이는 2022년에도 월 10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아산시는 올해 772억원(모바일·카드 642억, 지류 130억)을 발행해 소진 시까지 할인 판매를 지속하며 이후에도 대규모 발행을 통해 소비 촉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지류 판매대행점을 기존 48개소에서 69개소(농협 52개소, 신협 9개소, 우체국 8개소)로 확대해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아산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카드형 상품권은 아산 내 농협 및 신협·우체국 전 지점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지류 상품권은 농협 및 신협, 우체국 일부 지점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