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올해 41개 기업, 1조2491억, 3476명 고용에 달하는 기업투자를 이끌었다고 28일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고문당인쇄를 시작으로 현대모비스, 아산성우하이텍, 크라운제과, 해태제과, 지벤에프앤씨, 지벤세이프티, 다코넷, 에드워드, CSK, 로타렉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굵직한 기업들을 유치했다.
그동안 자동차, 디스플레이 위주의 산업 편중에서 벗어나 질적, 양적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를 결정한 많은 기업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KTX, 수도권 전철 등 전국과 연결되는 교통망과 우수한 정주 여건, 젊은 인구, 아산시의 지원 등을 고려해 과감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도시의 성장과 발전은 결코 행정으로만 이뤄질 수 없다. 기업이 투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이 살아야 시민의 경제도 살아난다"며 "아산시는 기업들이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더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