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올해 충남 아산시정을 빛낸 10대 뉴스 1위에 '인구 35만 돌파'가 선정됐다.
24일 아산시는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업을 투표로 선정한 '2021년 아산시를 빛낸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1위는 1028표(13.2%)를 받은 '아산시 인구 35만명 돌파, 50만 자족도시 향한 전진' 소식이다.
2위에는 804표(10.4%)를 받은 탕정 신도시의 관문이자 아산의 5번째 수도권 전철 '탕정역 개통'이 올랐다.
3위는 729표(9.4%)를 받은 '지역상품권 아산페이, 역대 최대 1884억 발행'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4위 41개사 1조2491억 투자유치 ▲5위 아산문화공원 착공 ▲6위 아산형 저출산 위기 극복 정책 ▲7위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 할인 ▲8위 온양 원도심 및 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9위 코로나19 선제 대응 정책 ▲10위 충남1호 청년도시로 선정 등이 선정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0대 뉴스를 통해 올 한해 아산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확인하고 되돌아봤다"며 "시민들께 많은 공감을 받은 정책을 토대로 내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10대 뉴스 투표는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10일간 진행됐다.
주요 뉴스 20개 중 1인당 최대 3개 사업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시민 2594명 7767표의 참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