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 시공사에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와촌동(106-17) 일원에 2219억 원을 투입해 지식산업센터, 생활SOC, 공동주택(254세대), 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계룡건설산업, 금호건설, 금성백조주택, 대국건설산업, 지표건설로 구성됐다.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 완료 후 착공에 들어가 2025년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은 원도심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1번지로 발돋움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