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 도고온천에 활력을 되찾을 'SPAce@DOGO'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일 아산시는 '도고온천지역 혁신플랫폼 SPAce@DOGO'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SPAce@DOGO는 지난 1970년대 신혼 여행지로 각광받던 도고온천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기획됐다.
추진 사업은 세부적으로 ▲휴식형 업무공간 청수스토어 ▲치유정원 기곡파빌리온 ▲도고에 대한 기억을 저장할 도고아카이브 등을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103억 원으로 국도비 지원은 60억 원, 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청년 기업가와 주민 등 다양한 조직이 함께하는 운영 주체를 발굴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